검찰, 백해룡 '세관 직원 명예훼손' 의혹 수사 착수

김민정 2026. 5. 11.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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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약 밀수 혐의를 벗은 인천 세관 직원들이 백해룡 경정을 고소한 사건과 관련해 수사에 나섰다.

11일 서울남부지검 형사1부(강호준 부장검사)는 백 경정을 피의사실 공표·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고소한 세관 직원 3명을 소환해 고소 경위 등을 조사했다.

이에 무혐의 처분을 받은 세관 직원들은 3월 백 경정을 고소했고, 검찰이 수사에 본격 착수하면서 백 경정에 대한 조사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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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검찰이 약 밀수 혐의를 벗은 인천 세관 직원들이 백해룡 경정을 고소한 사건과 관련해 수사에 나섰다.

11일 서울남부지검 형사1부(강호준 부장검사)는 백 경정을 피의사실 공표·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고소한 세관 직원 3명을 소환해 고소 경위 등을 조사했다.

(사진=연합뉴스)
이들은 영등포경찰서 형사과장이던 백 경정으로부터 ‘2023년 말레이시아 국적 마약 운반책들의 밀수를 도운 공범’으로 지목됐다.

백 경정은 이후 서울동부지검 합동수사단에 파견됐을 당시 이들의 실명 등이 담긴 수사기록을 공개했다.

하지만 합동수사단은 지난 2월 백 경정이 제기한 의혹이 모두 사실무근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무혐의 처분을 받은 세관 직원들은 3월 백 경정을 고소했고, 검찰이 수사에 본격 착수하면서 백 경정에 대한 조사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합동수사팀 파견 종료 후 강서경찰서 화곡지구대장으로 복귀한 백 경정은 현재 수사기록 유출과 관련해 서울경찰청의 감찰을 받고 있다.

김민정 (a2030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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