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초등학교 발칵…학생 16명 집단 이상증세

김민정 2026. 5. 11.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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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집단 식중독 의심 증상이 나타나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11일 대전교육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대덕구 한 초등학교 교직원 3명과 재학생 16명 등 19명이 구토와 발열 증상을 보였다.

시교육청과 대덕구 보건소 등 당국은 이날 오전 학교 측의 신고를 접수하고 관계기관 회의를 한 뒤 긴급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해당 학교 급식실의 조리 관련 위생 상태를 점검하는 한편 식품과 물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균 검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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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당국, 유증상자 역학조사 진행
정밀검사 결과 2주 정도 소요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집단 식중독 의심 증상이 나타나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11일 대전교육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대덕구 한 초등학교 교직원 3명과 재학생 16명 등 19명이 구토와 발열 증상을 보였다.

(사진=대전교육청 제공)
구토와 발열 증상을 보인 19명은 모두 지난 8일 같은 식단의 점심을 먹었다. 제공된 메뉴는 현미강황밥, 꽁치김치찌개, 닭가슴살강정, 옥수수치즈버터구이, 참외 등으로 파악됐다.

교직원을 제외한 재학생 모두 등교하지 못했으며, 집에서 안정을 취하거나 병원 진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교육청과 대덕구 보건소 등 당국은 이날 오전 학교 측의 신고를 접수하고 관계기관 회의를 한 뒤 긴급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해당 학교 급식실의 조리 관련 위생 상태를 점검하는 한편 식품과 물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균 검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학교 측은 이날부터 이틀간 학교 급식을 중단하고 간편식, 도시락 등으로 대체할 방침이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지난 8일 급식을 진행 후 바로 증상이 신고되지는 않았다”라며 “급식 이후에도 주말 이틀이 지난 상황이라 유증상자별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정밀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2주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민정 (a2030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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