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진실 딸 최준희, 결혼 앞두고 부모님 생전 영상 공개… “엄마·아빠만 없다는 사실 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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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 최준희가 결혼을 며칠 앞두고 부모인 故 최진실과 故 조성민의 모습이 담긴 과거 영상을 공개하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최준희는 이에 대해 "영상 속 엄마의 말처럼, 당시 자리에 계셨던 분들이 이제 제 결혼식을 기다리고 계신다는 게 신기하고 뭉클하다"면서도 "한편으로는 그 모든 자리에 엄마, 아빠만 없다는 사실이 제일 슬프기도 하다"고 심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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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인플루언서 최준희가 결혼을 며칠 앞두고 부모인 故 최진실과 故 조성민의 모습이 담긴 과거 영상을 공개하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최준희는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할머니가 간직하고 계시던 제 돌잔치 비디오를 드디어 복구했다”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2004년 최준희의 돌잔치 현장이 생생하게 담겨 있EK.

영상 속 故 최진실은 어린 딸을 품에 안고 환한 미소를 지으며 하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 특히 최진실이 “나중에 우리 수민이 시집갈 때 꼭 다시 초대할 거니까 오래오래 건강하세요”라고 말하는 대목은 보는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
최준희는 이에 대해 “영상 속 엄마의 말처럼, 당시 자리에 계셨던 분들이 이제 제 결혼식을 기다리고 계신다는 게 신기하고 뭉클하다”면서도 “한편으로는 그 모든 자리에 엄마, 아빠만 없다는 사실이 제일 슬프기도 하다”고 심경을 밝혔다.
최준희는 결혼 준비 과정에서 겪었던 고충도 털어놨다. 그녀는 “준비하면서 여러 루머와 찌라시 같은 이야기들이 많아 가족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이 영상 하나로 충분하다고 생각한다”며 “내가 어떤 사랑 속에서 자랐고, 어떤 마음들로 지금까지 살아왔는지 다 담겨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최준희는 돌잔치 현장 플래카드에 적힌 ‘조수민’이라는 이름에 대해 “제 원래 이름이 조수민이었던 거 아셨냐”며 “지금의 ‘준희’가 훨씬 잘 어울리지 않느냐”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덧붙이기도 했다.

2003년생인 최준희는 故 최진실과 故 조성민의 둘째 자녀로, 현재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그녀는 오는 5월 16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5년간 교제해 온 11세 연상의 연인과 화촉을 밝힌다.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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