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한국갤럽 여론조사] 국정 지원 41% vs 정권 견제 35%… 정당 지지도 ‘민주 우세’
이재명 대통령 ‘잘한다’ 64% ‘못한다’ 26%
與-국힘 42-30% 혁신·개혁 2%씩
유권자 89% 투표 의사 응답 ‘관심’

여주지역 유권자들은 이재명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번 지방선거에서 국정 지원을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야 한다는 견해와 정권 견제를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을 비슷하게 갖고 있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42%)이 국민의힘(30%)을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46%의 후보 지지도를 기록한 국민의힘 이충우 후보는, 30%인 정당지지도를 크게 넘어서, 자력으로 지지를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에서 ‘국정 지원을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국정 지원론)’, ‘정권 견제를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정권 견제론)’ 중 어느 주장에 더 동의하는지 묻자, 41%가 국정 지원론을 택했다.
정권 견제가 필요하다는 의견은 35%였다. 응답률이 오차범위(95% 신뢰수준 ±4.4%p) 내에서 비슷하게 나타난 것이다. 모름/응답 거절은 24%였다.
이런 가운데 이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는 응답자들은 64%였다. 잘못하고 있다는 26%, 어느 쪽도 아니다라는 응답률은 3%였다. 모름/응답 거절은 6%였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2%, 국민의힘이 30%로 각각 조사됐다.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은 각각 2%, 진보당은 1%, 그 외 정당은 1%였다. 지지 정당이 없다는 응답률은 14%, 모름/응답 거절은 8%였다.
민주당을 지지하는 74%는 민주당 박시선 후보를 지지한다고 했지만 16%는 국민의힘 이충우 후보를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5%는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고 했고, 5%는 모르겠다고 하거나 응답을 거절했다.
반면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94%는 이 후보를 지지한다고 했다. 1%가 박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했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는 응답률은 2%, 모름/응답 거절은 3%였다. 조국혁신당을 지지하는 응답층의 77%는 박 후보, 23%는 이 후보를 지지한다고 했고 개혁신당 지지층 89%는 이 후보, 11%는 박 후보를 각각 지지하고 있었다. 지지 정당이 없거나 모름, 응답을 거절한 경우 39%가 이 후보, 14%가 박 후보를 각각 지지했다.
한편 여주시 유권자 상당수가 이번 지방선거에서 투표를 하겠다고 했다. 77%가 이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고 응답했으며, 아마 할 것 같다가 12%였다. 89%가 투표 의사를 밝힌 것이다. 아마 하지 않을 것 같다는 응답률은 6%, 투표하지 않겠다는 응답률이 3%, 모름/응답 거절이 2%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10~11일 이틀간 여주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100% 전화 조사원 인터뷰(CATI)를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 응답률은 17.1%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강기정 기자 kangg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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