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거리만 47km”…3년만에 한국 온 루이비통 회장, 하루종일 백화점 ‘강행군’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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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한국을 찾은 베르나르 아르노 LVMH 회장은 하루동안 서울의 주요 명품 거점을 쉼 없이 훑는 '강행군'을 이어갔다.
11일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 아르노 회장은 첫 행선지인 신세계백화점 본점을 시작으로 인근 롯데백화점 본점을 거쳐 강남권인 롯데 잠실점과 신세계 강남점까지 차례로 방문했다.
아르노 회장 일행을 맞이한 정현석 롯데백화점 대표와 루이비통 매장을 둘러보고 디올, 펜디, 불가리, 디올 뷰티 등 LVMH 계열의 주요 브랜드 매장을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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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디올·불가리 등 LVMH 매장 점검
![세계 최대 명품 그룹 LVMH의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과 함께 방한한 델핀 아르노 크리스찬 디올 CEO가 서울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본점 루이비통 매장에 들어서고 있다. [김혜진 기자]](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1/mk/20260511194506297dsye.png)
11일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 아르노 회장은 첫 행선지인 신세계백화점 본점을 시작으로 인근 롯데백화점 본점을 거쳐 강남권인 롯데 잠실점과 신세계 강남점까지 차례로 방문했다.
이날 하루 아르노 회장이 서울 도심 내에서 이동한 자동차 주행 거리만 총 47km가량으로 추정된다. 이는 한국 시장의 전략적 중요성을 직접 확인하려는 세계 최대 명품 거물의 의지를 입증하는 것으로 보인다.
가장 먼저 아르노 회장은 오후 12시35분께 세계 최대 규모인 ‘루이비통 비저러니 저니 서울’ 매장이 있는 신세계백화점 본점을 찾았다. 박주형 신세계백화점 대표가 아르노 회장을 맞이하고 안내했다. 아르노 회장은 루이비통 외에도 LVMH 산하 브랜드 매장을 둘러보고, 점심식사를 하는 등 2시간 이상 머물렀다.
이후 아르노 회장은 오후 3시30분께 소공동의 롯데백화점 본점으로 이동했다. 아르노 회장 일행을 맞이한 정현석 롯데백화점 대표와 루이비통 매장을 둘러보고 디올, 펜디, 불가리, 디올 뷰티 등 LVMH 계열의 주요 브랜드 매장을 둘러봤다. 매장 도면을 살피는 모습도 포착됐다.
![세계 최대 명품 그룹 LVMH의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과 델핀 아르노 크리스찬 디올 CEO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부사장), 정현석 롯데백화점 대표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백화점잠실에비뉴엘 루이비통 매장을 둘러보고 이동하고 있다. [김혜진 기자]](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1/mk/20260511194507606uans.png)
아르노 회장 일행은 신 회장 등과 루이비통, 디올, 로로피아나, 벨루티, 티파니앤코, 디올 뷰티, 불가리 등 LVMH 브랜드를 40분가량 함께 둘러봤다. 지하 1층에서 열린 루이비통 파인주얼리 팝업 스토어도 방문했다.
신 회장은 아르노 회장이 떠나기 전 커다란 쇼핑백에 담긴 기념 선물을 전달하기도 했다. 2023년 아르노 회장의 방한 당시에도 신 회장과 신 부사장은 의전에 나선 바 있다.
아르노 회장 일행은 이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까지 찾아 LVMH 브랜드 매장을 둘러보는 등 국내 주요 유통 채널을 직접 점검했다.
한편 이번 방한에는 3년 전에도 함께했던 아르노 회장의 딸인 델핀 아르노 디올 CEO가 동행했다. 명품 브랜드의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는 한국은 글로벌 명품 시장의 핵심 격전지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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