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스 복귀하자마자 현실 직시했다” 맨체스터 UTD GK 라멘스 공개 발언→“지금 스쿼드만으로는 버틸 수 없다”

[포포투=김호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골키퍼 세네 라멘스가 다음 시즌을 앞두고 스쿼드 보강 필요성을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맨유는 마이클 캐릭 감독 체제에서 완벽한 반등에 성공했다. 캐릭 부임 이후 현재까지 15경기에서 10승 3무 2패, 승점 33점을 기록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결국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까지 확정지었다.
이에 따라 맨유는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PL)를 비롯해 UEFA 챔피언스리그(UCL), 잉글랜드 FA컵, 카라바오컵까지 총 4개 대회를 병행해야 하는 상황이다. 유럽대항전 진출 실패와 컵대회 조기 탈락이라는 실망스러운 성적표를 받았던 올시즌과는 전혀 다른 일정 강도가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라멘스는 다음 시즌을 앞둔 맨유 스쿼드 운영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11일(한국시간) 라멘스의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그는 먼저 다음 시즌 일정 강도를 언급하며 선수층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라멘스는 “프리미어리그는 정말 어려운 리그다. 다음 시즌 일정은 훨씬 더 힘들어질 것이다. 단순히 주전 선수들만으로 시즌을 버틸 수는 없다. 가능한 많은 선수들이 필요하고, 필요할 때 들어와 역할을 해줄 선수들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현재 스쿼드 자체에 대한 신뢰도 드러냈다. 라멘스는 “개인적으로 지금 팀에도 이미 많은 퀄리티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하지만 동시에 현실적인 문제 역시 짚었다. 그는 “다음 시즌은 경기 수 자체가 훨씬 많아질 것이다. 그리고 오늘 같은 부상 상황 역시 항상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그는 핵심 선수들의 부상 문제를 언급하며 로테이션 자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라멘스는 “항상 뛰던 선수 몇 명이 부상을 당하기도 한다. 그럴 때 들어와 팀을 도와줄 선수들이 정말 중요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우리는 다음 시즌을 위해 좋은 스쿼드, 더 강한 스쿼드를 만들고 싶다. 그래도 이번 시즌에도 그런 부분은 꽤 잘 해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호진 기자 hojink6668@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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