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실적 ‘코웨이’ 본업 넘어 매트리스·에어컨 무한 확장[중기+]
비렉스 침대 신규 판매 30% 이상 증가
코웨이 ‘벽걸이 에어컨’ 출시 렌털 영역 무한 확장
해외사업도 지속 성장세
![코웨이가 판매하는 렌탈 침대 ‘비렉스’ [코웨이]](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1/ned/20260511193156232yqji.png)
[헤럴드경제=부애리 기자] 코웨이의 침대 렌털 사업이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코웨이의 강점인 방문점검판매원 영업을 기반으로 ‘매트리스 케어 서비스’를 내세우면서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을 빠르게 흡수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코웨이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3297억원, 2509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코웨이의 정수기 렌털·관리 모델이 침대까지 확장되면서 기존 제조업 중심의 침대 시장 구도를 흔들고 있다.
11일 코웨이에 따르면 1분기 비렉스(BEREX) 침대 신규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 이를 기반으로 코웨이의 1분기 국내 렌탈 계정 순증은 전년 동기 대비 81.8% 증가한 18만8000대를 달성했다. 침대를 비롯해 정수기, 공기청정기를 포함한 코웨이의 국내 전체 렌털 계정은 748만개에 달한다.
2011년 국내 최초 매트리스 렌털 서비스를 시작한 코웨이는 ‘침대를 누가 빌려쓰냐’라는 인식을 완전히 바꿔놨다. 정수기의 렌털·관리 서비스를 침대 매트리스에 접목했고 수백만 원이 들어가는 프리미엄 매트리스에 렌털 서비스를 도입하면서 고가의 침대도 구독할 수 있는 시대를 만들었다.
특히 최근 수면 환경과 건강을 직결하는 트렌드가 형성되면서 매트리스 케어 서비스에 대한 인기가 높다. 세탁이 어려운 매트리스는 진드기 등 위생 관리에 취약하다. 코웨이는 이 점을 파고들었다. 4개월마다 홈케어닥터가 방문해 UV 살균까지 총 7단계에 거친 매트리스 케어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한다. 아이가 있는 가정이 등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고 있다. 침대 매트리스 렌털은 말레이시아 등 해외 사업에서도 효자가 되고 있다.
코웨이는 침대 시장 1위 자리를 위해 지속해서 라인업도 확장하고 있다. 기술력과 고급화 전략을 통해 고객층을 더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최근에는 프리미엄 침대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호텔 스타일 침실 연출이 가능한 ‘코웨이 비렉스 스위트 호텔 프레임’을 출시했다. 앞서 코웨이는 모션베드에 스트레칭 기술을 더한 매트리스 ‘비렉스 R 시리즈’를 공개하기도 했다. 허리를 안정적으로 이완시키는 스트레칭 기능에 편안한 휴식을 돕는 모션베드 기술을 추가한 모델이다.
![코웨이는 벽걸이 에어컨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코웨이]](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1/ned/20260511193156474yckh.jpg)
코웨이는 침대 외에 에어컨까지 렌털 시장을 무한 확장 중이다. 코웨이는 이날 여름을 앞두고 ‘벽걸이 에어컨’ 렌털 서비스도 출시했다. 거실과 침실, 서재 등 독립된 공간에서 냉방과 관리 편의성을 동시에 원하는 수요를 겨냥했다. 에어컨 또한 관리형 서비스가 제공된다. 전문 관리 서비스는 요금제에 따라 기본 세척 케어와 필터 교체를 포함한 분해 세척 서비스 등으로 구성된다. 분해세척을 포함한 요금제 선택 시 전문 분해 세척과 더불어 필터 교체 등을 렌털 기간 동안 총 2회 제공한다.
국내를 접수한 코웨이는 해외에서도 영역을 넓히고 있다. 1분기 해외법인 총계정은 434만개로 전년 대비 11.5% 증가했다. 특히 해외사업 매출의 75%를 차지하는 말레이시아는 영업이익이 731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대비 42.3% 성장했다. 국민 가전 브랜드로 자리 잡은 말레이시아에서는 최근 세탁·건조기 렌털까지 출시해 인기가 높다.
일찌감치 현지화 전략에 성공한 말레이시아 실적도 고공행진 중이다. 1분기 말레이시아 법인 매출과 영업이익은 4062억원, 731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3.5%, 42.3% 성장했다. 특히 정수기 외에도 신규 제품의 판매가 성장을 이끌었다. 서장원 코웨이 대표는 1분기 실적발표회에서 “말레이시아 시장에서 에어컨, 세탁건조기, 침대 등 신규 카테고리 판매가 예상보다 훨씬 좋게 나왔다”라며 “세탁·건조기는 말레이시아 시장 판매 1위를 기록했고, 에어컨도 벽걸이형 기준 1위”라고 설명했다. 말레이시아 외에도 태국 법인 역시 정수기 월 판매량이 1만대를 돌파하면서 매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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