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감 선거, 현직 임태희 ‘안정성’ vs 도전 안민석 ‘대전환’…상반되는 접근법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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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3일 경기도교육감 선거에 나서는 임태희 예비후보가 기존에 해오던 공약을 이어가는 방향으로 '안정감'을, 안민석 예비후보가 교육 '대전환'을 이루는 새로운 공약들로 대조되는 행보를 보인다.
11일 지역 교육계에 따르면 임 예비후보는 현직 도교육감으로서 지난 4년간 일군 성과를 바탕으로 기존의 정책을 확대·고도화하는 방향으로 공약을 내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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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3일 경기도교육감 선거에 나서는 임태희 예비후보가 기존에 해오던 공약을 이어가는 방향으로 '안정감'을, 안민석 예비후보가 교육 '대전환'을 이루는 새로운 공약들로 대조되는 행보를 보인다.
11일 지역 교육계에 따르면 임 예비후보는 현직 도교육감으로서 지난 4년간 일군 성과를 바탕으로 기존의 정책을 확대·고도화하는 방향으로 공약을 내세우고 있다.
임 예비후보는 1호 공약인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정책을 발표하며 지난해 책임 학년(초3, 중1)의 기초학력 미도달 향상률이 61.19%를 기록했다고 설명한다. 기존 정책의 효과가 입증된 만큼 '기초학력향상 학교맞춤선택제'와 '하이러닝'을 고도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그는 ▶공유학교 확대 ▶다문화·특수교육 강화 ▶책임돌봄 실현 ▶스마트기기 보급사업 고도화 등 지난 4년간 이어오던 정책을 더욱 지속, 발전시키는 방향을 내세우고 있다.
임 예비후보 캠프 관계자는 "교육은 건물을 올리는 것과 달리 중장기적인 시간이 소요된다"면서 "교육 정책은 1~2년만에 성과가 날 수 없는 만큼 재선을 통해 도내 교육 정책의 안정화, 고도화를 추진하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반면, 도전자의 위치에 있는 안 예비후보는 기존의 교육계에 만연한 불만을 해소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다양한 공약을 내걸고 있다.
그는 이날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교육위원회'를 신설하고 경기교육의 패러다임을 현장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안 예비후보는 "지난 4년 경기교육 현장은 갈등과 소통의 부재로 몸살을 앓아왔다"면서 "경기교육위원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겠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청소년 씨앗 교육펀드 100만 원 지급 ▶청소년 도박 예방 위한 초·중학교 스마트폰 프리 정책 등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안 예비후보 캠프 관계자는 "경기교육 대전환이라는 어젠다는 기존 교육 현장과 맞지 않는 실정을 바로 잡겠다는 의미"라며 "안 예비후보의 추진력을 통해 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성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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