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에선 미래가 안 보인다” 반더벤, 재계약 협상 사실상 중단→리버풀은 ‘반 다이크 후계자’ 영입 기회 잡았다

김호진 기자 2026. 5. 11.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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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김호진]

리버풀이 미키 반더벤을 영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는 소식이다.

영국 ‘커트 오프사이드’는 11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핵심 수비수 미키 반더벤의 재계약 협상이 사실상 멈춰섰다. 그는 장기 미래를 쉽게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현재 반더벤은 모든 재계약 논의를 사실상 멈춘 상태”라고 보도했다.

이어 “이 상황을 가장 주의 깊게 지켜보는 팀이 바로 리버풀이다. 리버풀은 현재 버질 반 다이크 장기 후계자 확보를 최우선 과제 중 하나로 보고 있다. 그리고 반더벤은 오래전부터 강하게 원했던 자원”이라고 덧붙였다.

반더벤은 2001년생 네덜란드 출신 센터백으로, FC 폴렌담 유스팀을 거쳐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재능을 인정받아 VfL 볼프스부르크로 이적하며 분데스리가에 입성했고, 2023년 여름 토트넘 홋스퍼에 합류했다.

사진=게티이미지

토트넘에서 그는 빠르게 핵심 수비수로 자리 잡았다. 특히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몸을 던져 실점을 막아내는 장면은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팀 우승의 주역으로 평가받았다. 올 시즌 역시 수비의 중심으로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최근 토트넘 홋스퍼의 상황이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토트넘은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7위에 머물며 강등권 경쟁에 놓여 있고, 이에 따라 반더벤 역시 미래에 대한 불확실함을 느끼고 있다.

한편 매체는 “토트넘은 반더벤 이적료로 최소 6,000만~8,000만 파운드(약 1,200억~1,600억원) 수준을 원하고 있다. 여기에 선수 측 요구 조건 역시 상당한 수준이다. 반더벤은 현재 주급 약 20만 파운드(약 4억원) 규모의 계약을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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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진 기자 hojink6668@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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