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까지 승점 1 남았다…이강인 선발 PSG, 브레스트 꺾고 5연패 눈앞

최대영 2026. 5. 11.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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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이 브레스트를 꺾고 프랑스 리그1 5연패에 사실상 다가섰다. 이강인도 선발로 나서 공격진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PSG는 11일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5-2026 리그1 33라운드 홈 경기에서 브레스트를 1대0으로 제압했다. 최근 4경기 무패(3승 1무)를 이어간 PSG는 승점 73을 기록하며 선두를 굳게 지켰다.

2위 랑스와 승점 차는 6점이다. 이제 PSG는 남은 2경기에서 승점 1만 추가하면 자력으로 리그 우승을 확정한다. 골득실에서도 크게 앞서 있어 사실상 리그 5연패가 눈앞에 다가온 상황이다.

이강인은 이날 4-3-3 전형의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특유의 드리블과 탈압박 능력으로 공격 전개에 관여했고, 전반 추가시간에는 상대 수비와 충돌해 쓰러지며 잠시 팬들을 놀라게 했다. 다행히 후반 시작과 함께 다시 그라운드에 나왔고, 후반 8분 데지레 두에와 교체될 때까지 약 53분을 소화했다.

경기는 팽팽했다. PSG는 점유율을 앞세워 브레스트를 몰아붙였지만 쉽게 골문을 열지 못했다. 균형은 후반 막판에 깨졌다.

교체 투입된 두에가 해결사로 등장했다. 후반 37분 페널티박스 바깥에서 공을 잡은 뒤 안쪽으로 파고들었고, 오른발로 낮고 빠르게 깔아 찬 슈팅이 골문 오른쪽 구석에 꽂혔다. 이 한 골이 그대로 결승골이 됐다.

브레스트는 끝까지 동점을 노렸지만 PSG 수비를 넘지 못했고, 승점 38에 머물며 리그 12위에 자리했다.

PSG는 남은 일정에서 단 1점만 추가하면 또 한 번 리그 정상에 오른다. 이강인 역시 데뷔 시즌 리그 우승을 눈앞에 두게 됐다.

사진 = 로이터통신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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