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선 여론조사] 서구 정당 지지도, 민주당 45.3%·국힘 30.9%…우위 흐름 뚜렷
중도층서도 격차…판세 주도
국힘은 30·70대서만 강세

인천 서구청장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구재용 후보가 국민의힘 강범석 후보를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정당 지지도에서도 여권 '강세', 야권 '약세' 흐름이 뚜렷이 나타났다.
11일 만 18세 이상 서구(검단구 제외) 주민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5.3%, 국민의힘 30.9%로 나타났다.
제3지대 정당은 개혁신당(4.1%), 조국혁신당(2.8%), 진보당(1.1%) 순이었다.
이 밖에 '지지 정당이 없다' 9.1% '기타 정당' 3.5%, '잘 모름' 3.1%로 집계됐다.
민주당은 총 4개 권역(1권역 청라1·2·3동, 2권역 석남1·2·3동·가좌1·2·3·4동, 3권역 가정1·2·3동·신현원창동, 4권역 검암경서동·연희동)에서 모두 정당 지지율이 국민의힘에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4권역의 경우 민주당 53.3%, 국민의힘 24.4%로 지지율이 '더블스코어' 이상 벌어졌다.
아울러 자신의 정치 성향을 '진보'라고 답한 84.0%는 민주당을, '보수'라고 밝힌 74.8%는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도' 성향 응답자 중 민주당을 지지하는 비율은 48.9%, 국민의힘은 11.7%로 조사돼 민주당이 선거 판세를 좌우하는 중도층에서도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국민의힘은 '30대'와 '70대 이상' 두 연령대에서 민주당에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유희근 기자 allways@incheonilbo.com
※ 이번 조사는 인천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9~10일 인천 서구(검단구 제외)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표본은 성별·연령별·지역별 할당 무작위 추출해 무선(가상번호) ARS 100% 방법으로 조사됐다. 응답률은 5.9%이며 지난 3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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