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주담대 이어 전세대출 금리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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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은행이 오늘(11일)부터 변동형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인하했습니다.
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강화 기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은행은 지난 3월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낮췄는데요.
금리인하 움직임이 전세대출까지로 확대된 건데,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정보윤 기자, 전세대출 금리를 얼마나 낮추는 건가요?
[기자]
우리은행은 오늘부터 6개월 변동형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0.15%p 인하했습니다.
신규 대출뿐만 아니라 대출기한을 연장하거나 금리 또는 만기 조건만 변경되는 재약정 등에도 인하된 금리가 적용됩니다.
다른 은행에서 '갈아타기' 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인데요.
우리은행은 지난 3월 5년 주기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0.3%p~0.5%p 낮추고, 변동형 금리도 0.4%p 인하한 바 있습니다.
[앵커]
당국이 가계대출을 조이고 있는 상황에서 금리를 낮추면 수요가 몰릴 텐데, 우리은행이 금리인하에 나선 이유는 뭔가요?
[기자]
전문가들은 이번 인하를 '수익성 확보' 측면으로 해석하고 있는데요.
주담대 규제 강화로 가계대출 수익성 악화가 예상되는 만큼 전세대출 수요를 유도해 이를 보완하는 자구책을 세웠다는 분석입니다.
또, 전세 매물이 급감한 만큼 '집토끼'를 지키는 동시에 신규뿐만 아니라 타행 대환 고객을 흡수하겠다는 포석으로 읽힙니다.
우리은행 측은 이에 "무주택자 위주인 전세대출 특성을 고려해 실수요자 차주들의 주거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는데요.
또, 주담대와 달리 전세대출은 가계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아 수요가 늘어도 당국이 설정한 목표치를 달성하는 데에는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SBS Biz 정보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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