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1분기 영업익 101억원…12분기 연속 흑자

김영환 2026. 5. 11. 18:06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업익 전년비 57% 증가…B2C 성장·B2B 다각화 추진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한샘(009240)은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3994억원, 영업이익 101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12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간 가운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했다.
한샘은 건설 경기 침체 영향으로 B2B 사업 매출이 감소했지만 핵심 상품군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편과 비용 효율화 전략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B2C 사업은 리하우스와 홈퍼니싱 부문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보였다. 리하우스 부문에서는 부엌·바스·수납 등 전략 상품군을 강화했고 홈퍼니싱 부문에서는 드레스룸·책상·식탁 등 신제품 출시와 마케팅 확대가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

3월 진행한 할인 행사 ‘쌤페스타’도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 행사 기간 일평균 주문액은 직전 행사 대비 19% 증가했고 행사 마지막 날에는 역대 최고 일주문액 기록을 경신했다. 온라인 채널인 한샘몰의 1분기 매출 역시 전년 대비 20% 늘었다.

반면 B2B 사업은 건설 경기 위축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했다. 이에 따라 한샘은 오피스 가구 시장 진출과 한샘넥서스 합병을 통한 사업 다각화에 나설 계획이다.

한샘은 지난 3월 사무용 가구 라인업을 새롭게 출시했으며 한샘넥서스와의 합병을 통해 하이엔드 레지던스 특판 시장 공략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샘 관계자는 “올해 1분기는 전쟁 등 여파로 전방 산업이 위축된 비우호적인 업황 속에서도 내실 있는 성장 기반을 다졌다”며 “2분기에도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강화해 홈 인테리어 시장 내 선도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환 (kyh1030@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