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의동 “조국, 평택에 뿌리내리겠다더니 월세 2개월만 계약?”
이미연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enero20@mk.co.kr) 2026. 5. 11. 18:00
혁신당 “급하게 잡은 매물…
본계약 때 1년으로 계약 정정”
현장 의원총회서 발언하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연합뉴스]
본계약 때 1년으로 계약 정정”
![현장 의원총회서 발언하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1/mk/20260511180019633batg.jpg)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국민의힘 소속으로 출마한 유의동 후보는 11일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를 겨냥해 “제2의 고향인 평택에 뿌리를 내리겠다는 분이 월세를 왜 처음에 2개월만 계약했는지 묻고 싶다”고 직격했다.
유 후보는 이날 오후 자신의 SNS 계정에 “혹시 처음에 2개월 계약하신 것은 평택에서 떨어지면 바로 떠나겠다는 뜻은 아닌가. 일반인들은 월세 2개월 잡는 게 더 어렵지 않나”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국가대표라 자부하시는 분이 특혜를 받으신 것 같다”며 “애초에 왜 그렇게 계약을 하셨는지 저의를 밝혀야 평택 시민들이 납득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서초 방배동 재건축 아파트는 파실 건가. 또 하나 낙선해도 평택시민으로 살면서 평택 발전에 기여하겠냐는 제 질문에 아직 답을 안주셨다”고 덧붙였다.
앞서 평택을 출마를 선언한 조 후보는 지난달 21일 평택시 안중읍의 한 아파트로 전입 신고를 마쳤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당시 “선거를 위해 잠시 머무르지 않고 평택에 뿌리내리고 평택의 일상을 함께 살아가기 위해 주소지를 옮겼다”며 “가족과 함께 전입 신고를 한 것은 평택에서 삶이 일시적이지 않다는 약속”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조 대표의 계약이 ‘2026년 4월부터 6월까지 단기임대’라는 설이 돌았고, 이는 실제였던 것이 밝혀졌다.
이에 조국혁신당 관계자는 이날 “처음에는 급하게 매물을 잡아야 하는 상황이라 2개월 계약으로 계약서를 썼던 것”이라며 “며칠 뒤 본계약 때는 1년으로 계약서를 정정해서 썼다. 조 후보는 평택을 지역 내에서 1년 단위로 집을 이사해 거주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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