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수주 비중 25→75%"…오픈엣지, AI 반도체 최전방에서 선전 [AI G3 빅뱅]

유주엽 기자 2026. 5. 1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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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AI G3 빅뱅 기획 다섯번째 시간으로는 국내 IP 업체인 오픈엣지테크놀로지를 소개합니다.

최근 주문형 반도체 수요가 늘어나며 IP 업체 또한 주목 받고 있는데요.

오픈엣지테크놀로지도 해외 수주 비중이 75%까지 늘어나며 성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유주엽 기자가 IP 기업의 특징과, 오픈엣지테크놀로지의 특장점을 살펴봤습니다.

[기사내용]
시스템 반도체는 크게 설계를 담당하는 팹리스와 제조를 담당하는 파운드리로 구분됩니다.

이러한 팹리스 선단에는 라이선스를 판매하는 IP 기업이 있는데, 오픈엣지테크놀로지가 IP 분야에서 사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AI 시장 확대에 따라 온디바이스AI 위주로 설계 자산을 늘려나가는 상황.

강점은 기존 IP 업체들과 달리 NPU와 메모리 시스템을 통합 개발한다는 점입니다.

그동안 NPU를 개발하거나 메모리 시스템을 개발하는 업체는 각각 존재했지만, 이 둘을 동시에 통합 개발하는 업체는 없었습니다.

[이성현 / 오픈엣지테크놀로지 대표 : 고성능 메모리 시스템이 NPU랑 같이 결합이 돼야 시스템 상에서 병목 없이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오픈엣지는 이 두 개 IP 제품군의 기술 결합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력 사용량과 인프라 비용 문제로 데이터센터 없이 기기 내에서 작동하는 온디바이스 AI 시장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르네사스 등 해외 업체를 위주로 매출이 늘어나고 있는데, 지난해 수출 비중은 51%로 전년도 18% 대비 33%포인트(p) 증가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해외 매출 비중이 국내 매출 비중보다 약 3배 가량 높아졌다는 설명입니다.

[이성현 / 오픈엣지테크놀로지 대표 : 한국 시장 수주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어요. 많게는 75%까지도 국내 수주였는데, 작년 같은 경우에는 역전 됐습니다. 해외 수주가 75%, 국내 수주가 25% 수준으로...]

국내 AI 산업이 글로벌 톱티어에 이르기 위해서는 IP 업체부터 후공정 업체까지 생태계 전반이 성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오픈엣지테크놀로지가 틈새 시장을 찾아 성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유주엽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