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향한 민주당 “눈 번쩍 뜨일 발전”…국민의힘 “‘나무호 피격’·부동산 심판”

박효빈 2026. 5. 1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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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은 선거대책위 체제로 전환한 뒤 첫 현장으로 강원도를 택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나무호 피격 대응과 부동산 정책을 고리로 이재명 정부 공세에 집중했습니다.

보도에 박효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은 강원 춘천에서 중앙선대위 회의를 열고, 우상호 강원지사 후보에게 힘을 실었습니다.

청와대 출신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접경지역 규제 혁파와 DMZ 평화관광지구 조성 등 강원 지역 경제 발전도 약속했습니다.

[정청래/더불어민주당 대표 : "눈이 번쩍 뜨일 만큼 강원도를 발전시키겠다고...대통령이 보낸 남자, 우상호. 여당의 힘 있는 후보가 우상호입니다."]

우상호 후보는 당 내홍을 겪었던 국민의힘과는 다르다며 민주당은 '원팀'이라고 화답했습니다.

[우상호/더불어민주당 강원지사 후보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양양에 한 번 왔다가 김진태 후보한테 쓴소리 듣고 쫓겨났던.."]

오늘 오후 울산으로 향한 국민의힘 지도부는 정부 때리기에 열을 올렸습니다.

나무호 피격 대응을 문제 삼으면서 국민을 지킬 의지가 있느냐고 따져 물었습니다.

[장동혁/국민의힘 대표 : "때린 놈이 자백을 하는데도 맞은 사람이 아니라고... 미상의 비행체라고 합니다. 외계인 UFO 공격이라도 있었다는 겁니까?"]

부동산 공세도 이어갔는데, "서민들에겐 부동산 지옥"이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송언석/국민의힘 원내대표 : "집 있는 사람은 세금 폭탄, 집 없는 사람은 전세 폭파, 월세 폭탄을 견뎌야 하는."]

국민의힘은 이른바 '공소취소 특검'을 두고도 민주당에 공개토론을 제안하면서 떳떳하면 나오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KBS 뉴스 박효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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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빈 기자 (hyobee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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