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스피 8000의 위력' 이재용 주식재산 50조 돌파…삼성家 합산 100조 시대

안옥희 2026. 5. 11. 17: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피 지수가 8000선을 넘보는 폭등세를 기록하면서 국내 주식부호 1위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주식평가액이 사상 처음으로 50조원을 돌파했다.

11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이재용 회장이 보유한 삼성전자 등 7개 종목의 주식평가액은 이날 기준 51조 659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회장이 보유한 삼성전자 보통주 9741만 4196주의 평가액은 주당 가격이 5만 7800원에서 28만 8500원으로 5배 가까이 폭등하며 27조 8117억원을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7월 14일 오후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귀국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코스피 지수가 8000선을 넘보는 폭등세를 기록하면서 국내 주식부호 1위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주식평가액이 사상 처음으로 50조원을 돌파했다.

11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이재용 회장이 보유한 삼성전자 등 7개 종목의 주식평가액은 이날 기준 51조 659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지난해 6월 4일(14조 2852억 원)과 비교해 불과 342일 만에 37조 3700억 원 이상 급증한 수치다. 주식가치 상승률은 261.6%에 달한다.

이 회장의 주식재산은 작년 10월 20조 원대, 올해 1월 30조원대, 2월 40조원대를 차례로 돌파하며 ‘퀀텀 점프’를 이어갔다. 

특히 30조 원에서 40조원대에 진입하는 데는 단 37일밖에 걸리지 않았다. 연구소 측은 올해 2월 말 중동 전쟁 변수가 없었다면 50조원 돌파 시점이 더 앞당겨졌을 것으로 분석했다.

삼성가 4명 주식평가액 현황. 자료=한국CXO연구소

재산 증식의 일등 공신은 삼성전자였다. 

이 회장이 보유한 삼성전자 보통주 9741만 4196주의 평가액은 주당 가격이 5만 7800원에서 28만 8500원으로 5배 가까이 폭등하며 27조 8117억원을 기록했다. 

이 기간 삼성전자에서만 22조 1800억원 이상의 가치가 불어났다. 삼성물산 역시 주가가 15만 원대에서 45만 원대로 치솟으며 이 회장의 지분 가치를 16조 1313억원까지 끌어올렸다. 

이외에도 삼성생명(6조 2534억 원), 삼성SDS(1조 2365억 원) 등이 조 단위 평가액으로 뒤를 받쳤다.

이 회장을 포함한 홍라희 전 관장(20조 8359억원), 이부진 사장(20조 1230억원), 이서현 사장(19조 2억원) 등 삼성가 4명의 합산 주식재산도 111조 6184억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100조원 시대를 열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가 4명의 주식평가액은 전 세계 주식부자 30위권에 달하는 수준”이라며 “이는 삼성가의 재산 증가를 넘어 한국 주식시장이 신뢰를 바탕으로 선진국형으로 초고속 진입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평가했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Copyright © 한경비즈니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