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나무호 이란 소행' 주장에 진보당 "경거망동 도 넘었다"

차현진 chacha@mbc.co.kr 2026. 5. 1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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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호르무즈 해협에서 외부 공격으로 일어난 나무호 화재를 두고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등이 '이란이 공격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에 대해 진보당이 "경거망동이 도를 넘었다"고 꼬집었습니다.

진보당은 오늘 성명을 통해 "국민의힘은 나라를 망치기로 작정했느냐"면서 "국민 생명을 볼모로 전쟁을 도발하는 모든 언행을 중단하라"고 비판했습니다.

진보당은 "장 대표는 '우리 정부가 이란에 바친 돈이 드론 공격으로 돌아왔다'고 비아냥거리며 정쟁을 부추겼고, 김민수 최고위원은 한 술 더 떠 '이란에 응분의 대가를 돌려줘야 한다'고 했다"며 "사실상 참전까지 불사하라는 위험천만한 선동"이라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 조사단은 이제 막 현지 조사를 마쳤고, 드론 잔해의 정밀 감식까지는 물리적인 시간이 필요하다"며 "정치적 이득을 위해 전쟁까지 이용하는 야당을 국민들은 원하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차현진 기자(chach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6/politics/article/6821544_3691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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