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5월 걷기 좋은 길’ 강원도 10곳 포함 전국 85곳 선정·발표

이기영 2026. 5. 1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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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이 5월을 맞아 강원도 10곳을 포함, 전국 85곳을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국립공원 걷기 좋은 길'로 선정, 발표했다.

선정된 길은 △경사도 10% 이하 △돌뿌리 등이 적은 정비된 길 △왕복 4시간 이내 탐방 가능 △숲·계곡·호수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 등의 기준을 토대로 구성됐다.

월정사에서 상원사까지 이어지는 '선재길'은 20㎞ 구간의 숲길로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탐방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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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악산 용소폭포길은 오색약수터 탐방지원센터에서 용소 폭로 탐방지원센터까지 계곡 물소리르 들으며 걸을 수 있다. 국립공원공단 제공

국립공원공단이 5월을 맞아 강원도 10곳을 포함, 전국 85곳을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국립공원 걷기 좋은 길’로 선정, 발표했다.

선정된 길은 △경사도 10% 이하 △돌뿌리 등이 적은 정비된 길 △왕복 4시간 이내 탐방 가능 △숲·계곡·호수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 등의 기준을 토대로 구성됐다.

강원도는 설악·오대·치악·태백산 4개 국립공원내 10곳이 포함됐다.

설악산은 용소폭포길과 백담사 자연관찰로, 비룡오솔길 3곳이 뽑혔다. ‘용소폭포길’은 오색약수터 탐방지원센터에서 용소 폭포 탐방지원센터까지 이어지는 6㎞ 구간으로, 약 4시간 동안 계곡 물소리를 들으며 자연 속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길이다. ‘백담사 자연관찰로’는 백담사에서 영시암까지 이어지는 6㎞ 코스로 백담계곡 절경과 자갈밭, 돌탑이 어우러져 자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비룡오솔길’은 소공원에서 비룡폭포까지 이어지는 숲길로, 조용한 오솔길과 계곡 물소리가 어우러져 낭만적 분위기를 자아낸다.
 
▲ 오대산 전나무숲길은 1.8㎞구간에 전나무로 조성돼 치유와 휴식을 경험할 수 있는 명소다. 국립공원공단 제공

오대산은 선재길과 전나무숲길 2곳이 힐링 코스로 선정됐다. 월정사에서 상원사까지 이어지는 ‘선재길’은 20㎞ 구간의 숲길로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탐방로다. ‘전나무숲길’은 천년 전나무 숲 속에서 치유와 휴식을 경험할 수 있는 명소다.

치악산에서는 금강소나무길, 영원사길, 입석대길 3곳이다. ‘금강소나무길’은 구룡 탐방지원센터에서 세렴폭포까지 약 6㎞ 구간에 금강송 군락과 황장금표를 만날 수 있다. ‘영원사길’은 금대 힐링캠핑장에서 영원사까지 이어지는 평탄한 숲길이다. ‘입석대길’은 황골 계곡과 숲 풍경을 따라 가볍게 걸을 수 있는 탐방 코스로 추천됐다.

태백산은 두문동재길과 검룡소길 2곳이 선정됐다. ‘두문동재길’은 봄부터 가을까지 다양한 야생화와 희귀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생태 탐방로다. ‘검룡소길’은 한강 발원지인 검룡소의 신비로운 풍경을 만날 수 있는 숲길이다.

주대영 이사장은 “5월을 맞아 가족들과 가까운 국립공원을 찾아 자연속에서 쉼과 치유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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