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찾사' 섹시 스타 박민영, 정치 도전…시의원 출마 "봉사하며 한계 느껴"
문준호 기자 2026. 5. 11. 16:33

[스포티비뉴스=문준호 기자] SBS 공채 개그맨 출신 박민영이 정치에 도전한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오는 6·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경기 성남시의원 비례대표 후보로 박민영이 출마한다.
박민영은 2012년 SBS 1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인물로, 2014년 SBS '웃찾사'의 인기 코너 '극과 극'에서 섹시 콘셉트의 캐릭터를 맡아 큰 주목을 받았다. 당시 그는 탄탄한 몸매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박민영은 2022년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 출연해 고충을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활동 당시 노출이 있는 타이트한 의상 때문에 주변 시선이 감당하기 힘들었다"며 "무대 뒤에서 눈물을 쏟고 바로 공연에 올라간 적도 많았다"고 털어놨다. 특히 "유명해지려고 작정했다는 비난이 반복돼 그만두고 싶었다"며 당시 심경을 고백하기도 했다.
'웃찾사' 폐지 이후 박 후보는 배우와 라이브 커머스 쇼호스트로 활동하는 동시에,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학을 전공하며 정계 입문을 준비해 왔다.
그는 지난 10여 년간 꾸준히 이어온 봉사활동 현장에서 제도적 한계를 직접 체감한 뒤,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이번 도전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개그맨에서 정치인으로 변신을 꾀하는 그의 행보에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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