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채현·이도현, 2026 우장 월드클라이밍시리즈 리드 동메달 획득

(서울=뉴스1) 임성일 스포츠전문기자 = 한국 스포츠클라이밍 남녀 간판 이도현과 서채현(이상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서울시청)이 '2026 우장 월드클라이밍시리즈'에서 나란히 동메달을 획득했다.
서채현은 8일부터 10일까지 중국 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리드 종목에서 3위를 기록했다.
서채현은 예선에서 두 차례 모두 완등, 가볍게 준결승에 오른 뒤 2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도 서채현은 뛰어난 집중력과 지구력을 발휘, 최종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근 끝난 '2026 메이샨 클라이밍 아시아선수권대회' 리드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국제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서채현은 이번 대회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남자 리드 부문에 출전한 이도현도 동메달을 목에 걸며 최근 좋은 흐름을 유지했다.
'2026 메이샨 아시아선수권대회' 볼더 종목 우승자인 이도현은 '커차오 월드클라이밍시리즈' 볼더 종목 은메달과 이번 대회 리드 동메달까지 성과를 계속 보여주고 있다.
이도현과 서채현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나설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명단에도 포함된 간판 선수다.
우장 시리즈를 마친 한국 스포츠클라이밍 대표팀은 22일부터 24일까지 베른에서 열리는 '2026 베른 월드클라이밍시리즈' 볼더 종목 출전을 준비한다.
이어 28일부터 31일까지 마드리드에서 개최되는 '2026 마드리드 월드클라이밍시리즈' 볼더·스피드 종목에도 참가할 계획이다.
lastuncl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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