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국제꽃박람회 34만명 찾아…"내년 확장된 콘텐츠 선보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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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2026 고양국제꽃박람회'가 17일 동안 관람객 34만여명이 찾는 등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1일 밝혔다.
지난달 24일 개막해 전날까지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전시와 체험, 휴식, 문화 콘텐츠, 비즈니스 프로그램 등이 결합한 '체류형 박람회'로 운영돼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고 꽃박람회재단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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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고양시는 '2026 고양국제꽃박람회'가 17일 동안 관람객 34만여명이 찾는 등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1일 밝혔다.
지난달 24일 개막해 전날까지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전시와 체험, 휴식, 문화 콘텐츠, 비즈니스 프로그램 등이 결합한 '체류형 박람회'로 운영돼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고 꽃박람회재단은 설명했다.

박람회 마지막 날 국내 화훼·정원 분야 우수작품을 시상하는 '고양국제플라워어워드쇼'가 열렸으며 대통령상은 고양시농업기술센터 스타가넷(장미)이 차지했다.
국무총리상은 메인 전시 '시간 여행자의 정원'을 조성한 에코스타일과 실내 부스 참가업체 대신원예가 각각 수상했다.
올해 박람회는 국내 화훼 산업 활성화를 위한 비즈니스 플랫폼 역할도 톡톡히 해냈다.
재단은 해외 구매자들을 초청해 총 144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성사했고, 일본 오타 경매장과 인도네시아·네팔 화훼협회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국제 화훼 네트워크 확대에도 성과를 거뒀다.
행사장 중심에 조성된 메인 전시 '시간 여행자의 정원'은 높이 13m 규모의 상징 조형물과 이야기가 있는 공간 연출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몰입감을 선사했다.
특히 올해 박람회는 '보는 박람회'를 넘어 '머무르고 참여하는 박람회'로의 변화를 시도하며 관람객 체험 확대에 집중했다.
허브아로마존, 원예치유존 등 오감을 활용한 힐링 콘텐츠가 운영됐고, 씨앗 봉투 만들기와 압화 그리기 체험, 추억의 골목 놀이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됐다.

연휴 기간에는 펭수 팬 미팅과 공연, 꽃 디자인 경기대회, 소개팅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지며 행사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이번 박람회에는 100여 명의 인플루언서와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해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며 박람회의 매력을 대중에게 알렸다.
행사장 내 화훼판매장에는 고양시 28개 화훼 농가가 참여해 직접 재배한 다양한 꽃과 식물을 선보였다. 또한 고양 로컬 가든은 고양시 화훼연합회 소속 300여 개 농가가 함께 조성한 정원으로, 지역 화훼의 우수성과 연출 역량을 보여줬다.
고양국제꽃박람회는 1997년 첫 개최 이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화훼박람회로 자리매김했다.
이창현 고양국제박람회재단 대표이사는 "30주년을 맞는 내년 꽃박람회는 지난 시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 단계 더 확장된 국제 콘텐츠와 차별화된 전시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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