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 20만 원 대신 내드립니다" 서울시, 청년 주거 지원 연 240만 원

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6년 5월 11일(월)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 서울시 주택정책과 안지연 청년주거안심팀장(전화)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박귀빈 : <생활백서> 오늘은 서울시로 가봅니다. 요즘처럼 물가가 계속 오를 때는 매달 내는 월세에 정말 부담이 많이 되실 거예요. 특히 사회초년생인 청년들에게는 더 부담이 클 텐데요. 서울시가 이런 청년들에게 '월 20만 원씩 월세를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금 신청을 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내용 알아보죠. 서울시 주택정책과 안지연 청년주거안심팀장 전화 연결합니다. 팀장님, 안녕하세요.
◇ 안지연 : 네, 안녕하세요. 서울시 청년주거안심팀장 안지연입니다.
◆ 박귀빈 : 예, '청년들에게 월세를 지원하는 사업' 추진 중이십니다. 어떤 사업인가요?
◇ 안지연 : 사업명 그대로 청년들에게 월세를 지원해 드리는 사업인데요. 청년들의 경우 아직 모아둔 재산이 많지 않다 보니 전세보다는 월세로 거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아시다시피 서울 주거비가 타 지역보다 비싸서 많은 청년들이 경제적으로 큰 부담을 느끼고 있는데요. 이에 서울시는 월세를 사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올해 1만 5천 명의 청년들에게 '매달 20만 원씩 12개월 동안 총 240만 원의 월세를 지원해 드릴 계획'입니다.
◆ 박귀빈 : 올해 '1만 5천 명의 청년들에게 12개월 동안 총 240만 원의 월세'를 지원합니다. 굉장히 많은 청년들에게 지원이 되네요.
◇ 안지연 : 네.
◆ 박귀빈 : 매달 20만 원 주거비로 청년들한테는 적지 않은 돈이잖아요?
◇ 안지연 : 그럼요. 이게 수혜자분들 말씀에서도 알 수 있는데요. 급여는 한정되어 있고 월세는 높아져서 생활이 어려웠는데, '이 월세 지원으로 숨통이 트였다'는 분들도 계셨고요. 최근 주거비 상승으로 임대인이 월세를 올려달라고 해서 이사를 가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서울시 '청년월세지원' 덕분에 이사 없이 무사히 지낼 수 있었다는 분도 계셨습니다. 그리고 월세와 생활비를 버느라 취업 준비할 시간이 부족한 학생이나 취업 준비생들에겐 월세 지원이 자립과 미래 설계에 실질적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도 해 주셨습니다.
◆ 박귀빈 : 이런 지원은 보다 많은 분들이 받게 되면 좋을 텐데. 그래도 올해는 지원이 많이 확대된 거군요?
◇ 안지연 : 그렇습니다. 최근 월세 급등과 전세 불안이 지속되고 있어서요. 무주택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서 저희 '청년월세지원' 대상을 확대했는데요. 우선 '기존 1인 가구 중심의 지원에서 벗어나서' 최근 사회적 문제로 부상한 전세 사기, 취약 가구 부담을 정책적으로 반영해서 '전세사기피해 청년'과 '청년 한부모 가족'까지 지원해 드리고요. 또 결혼 초기 주거비 부담이 큼에도 불구하고 출산 가정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지원에서 소외되었던 '무자녀 청년 부부'와 청년안심주택 민간 임대에 선정되었지만 역세권 고가 임대료로 주거비 부담을 겪고 있는 입주자에게까지 대상을 넓혔습니다. 그리고 군 복무로 신청 연령을 초과한 제대군인의 경우는 '신청 연령을 기존 39세에서 최대 42세까지 확대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 박귀빈 : 이번에 지원이 확대돼서 1만 5천 명이 지원을 받게 되는 건가요?
◇ 안지연 : 맞습니다.
◆ 박귀빈 : 군대 다녀오신 분들은 그만큼 신청할 수 있는 연령이 더 연장이 되는 거네요?
◇ 안지연 : 네. 군 복무 기간이 1년 미만인 경우는 40세까지, 그리고 1년 이상 2년 미만인 경우는 41세, 그리고 복무 기간이 2년 이상인 경우는 42세까지 신청이 가능합니다.
◆ 박귀빈 : 지원 대상도 넓어졌기 때문에 신청하고 싶은 분들 많으실 것 같습니다. 신청 조건 자세히 좀 알려주세요.
◇ 안지연 : '신청 자격'은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출생 연도 1986년~2007년인 19세~39세 이하의 청년'이 대상입니다. 또 '임차보증금 8천만 원 이하, 월세 60만 원 이하 건물에 월세로 거주하는 무주택자'여야 하고요. '1인 가구 기준으로 기준 중위소득 150%, 월 소득이 384만 6천 원 이하'고 '일반재산이 1억 3천만 원을 초과하지 않는' 등의 일정 요건을 갖추시면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청년 한부모 가족'은 한부모 가족 증명서가 필요하고요. '청년 전세사기피해자'의 경우는 신청일 이전에 결정된 전세사기 피해자 결정문 사본을 제출하는 등의 사업 요건을 충족하면 신청이 가능합니다.
◆ 박귀빈 : 출생 연도 86년생부터 2007년생까지입니다. 그러니까 19세에서 39세 이하 청년들인데, 앞서 군대 다녀오신 분들은 그만큼 신청 연령이 연장된다. 이것만 좀 신경을 쓰시면 될 것 같고요. '청년월세지원사업'이 주거급여 국토부 청년 월세 사업 이런 수혜 대상이랑 중복된다는 우려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이 부분은 어떤가요?
◇ 안지연 : 아 네 그래서 서울시는 소득 요건을 기존 중위소득 150% 이하에서 중위소득 48% 초과 150% 이하로 정밀하게 조정을 해서요. 어 지금까지의 이중 지원 구조를 좀 정리하고 전체 지원 범위를 넓히는 대상 재배치 전략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중위소득 48% 이하 청년들은 주거급여와 국토부 청년지원을 받도록 유도하고요. 서울시는 그 외의 대상, 즉 '주거급여와 국토부 청년 월세 대상이 아닌 청년들을 추가로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 박귀빈 : '서울시 청년월세' 신청 기간, 방법도 자세히 알려주세요.
◇ 안지연 : 네, 제일 중요한 부분인데요. '서울시 청년월세 신청 기간'은 다음 주 화요일인 '5월 19일 오후 6시까지'고요. 서울시 주택 관련 모든 정책과 사업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서울주거포털 누리집'을 통해서 '온라인으로만 신청'받고 있습니다.
◆ 박귀빈 : '서울주거포털' 서울주거포털 누리집 들어가셔서 온라인으로만 신청받고 있고요. '다음 주 화요일 5월 19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이거 신청 순서대로 가는 거 아니고 신청하신 분들 서류라든가 이런 거 다 보시고 나서 선별을 하시는 거죠?
◇ 안지연 : 그렇습니다. 선착순은 아니고요. 서류 심사와 소득 재산 기준 확인하고요. 앞서 말씀드렸던 여러 가지 자격 요건 등이 적절한지를 다 조사를 해서 다가오는 '7월 말 중에 지원 대상을 선정해서 발표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선정자들에겐 8월 말부터 월 최대 20만 원씩, 12개월간 총 24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고요. 상세한 내용은 말씀드렸던 서울주거포털에 공지된 '청년월세 신청모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희가 문의 사항이 워낙 많다 보니, 서울주거포털에 100개가 넘는 청년 월세 관련 Q&A도 따로 마련했거든요. 참고해 주시면 좋을 것 같고요. 전화 문의도 가능합니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 청년월세지원 콜센터 1833-2030' 또는 '120 다산콜센터'에서도 도와드리고 있으니 청년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기다리겠습니다.
◆ 박귀빈 : 서울주거포털 무조건 들어가 보시면 자세한 내용 아실 수 있고요. Q&A도 있으니까, '120 다산콜센터'에서도 문의하시면 이야기 들으실 수 있습니다.
◇ 안지연 : 맞습니다.
◆ 박귀빈 : 지금까지 서울시 주택정책과 안지연 청년주거안심팀장이었습니다.
◇ 안지연 : 네 감사합니다.
YTN 이시은 (sieun0805@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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