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올해 대형산불 없어…피해 면적 축구장 133개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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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강원도 내에 대형산불이 없었을 뿐만 아니라 산불 피해 면적도 전년도와 비교했을 때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1월 20일부터 지난 10일까지 도내에서는 총 42건의 산불로 19㏊의 산림 피해가 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39건의 산불로 114㏊의 산림이 잿더미가 된 것보다 발생 건수는 3건 늘었지만 피해 면적은 84% 감소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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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올해 강원도 내에 대형산불이 없었을 뿐만 아니라 산불 피해 면적도 전년도와 비교했을 때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기자 간담회하는 여중협 도지사 권한대행 [강원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1/yonhap/20260511160110812geth.jpg)
11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1월 20일부터 지난 10일까지 도내에서는 총 42건의 산불로 19㏊의 산림 피해가 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39건의 산불로 114㏊의 산림이 잿더미가 된 것보다 발생 건수는 3건 늘었지만 피해 면적은 84% 감소한 수치다.
축구장 면적(0.714㏊)으로 환산하면 133개에 달하는 산림이 산불 피해로부터 지켜진 셈이다.
도는 현장 밀착형 예방 활동을 통해 인위적 산불 요인을 사전에 차단한 결과 피해를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평균 진화 소요 시간은 지난해 1시간 56분에서 올해 1시간 17분으로 39분 단축했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도는 야산과 인접한 주택 화재에 대한 소방 당국의 적극적인 진화 참여가 대형화될 수 있었던 산불을 초기 단계에 그치게 했다고 소방의 역할을 치켜세웠다.
아울러 산림청과 지자체의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에 따른 논 밭두렁 소각 행위 감소 역시 대형 산불 예방에 효자 노릇을 했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관계기관 간 '무결점 공조 체계'를 바탕으로 초동 진화에 성공한 것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했다.
또 산불방지센터 강릉 본소와 횡성 영서분소 상황실을 24시간 상시 운영해 야간과 효율 산불 발생 시에도 즉각 대응이 가능한 체계를 지속 유지하고 있다.
여중협 도지사 권한대행은 "올해는 예방부터 초기 진화까지 민관이 함께 노력한 결과 대형산불로 이어지지 않았다"며 "산불조심기간 종료 시에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총력 대응해 3년 연속 대형산불 제로 기록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는 오는 15일 봄철 산불 조심 기간 종료를 앞두고 대형산불 없는 안전한 마무리를 위해 막바지 대응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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