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서 멸종위기종 상괭이 사체 발견…불법 포획 흔적 없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보령 원산도 인근 해상에서 멸종 위기종 돌고래인 상괭이 사체가 발견됐다.
11일 보령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분께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리 저두선착장 인근에 돌고래 사체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상괭이는 국제보호종인 만큼 바다에서 다친 것을 발견하거나 조업 중 그물에 걸렸을 때는 빨리 구조될 수 있도록 해경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하는 상괭이 충남 태안해안국립공원 해역에서 점프하는 상괭이. 해당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상관 없음. [국립공원관리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1/yonhap/20260511155918537adzs.jpg)
(보령=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충남 보령 원산도 인근 해상에서 멸종 위기종 돌고래인 상괭이 사체가 발견됐다.
11일 보령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분께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리 저두선착장 인근에 돌고래 사체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인근에 있던 낚시꾼이 발견해 신고했다.
해경 확인 결과 이 돌고래는 몸길이 120㎝에 무게 40㎏가량의 상괭이로 작살흔 등 불법 포획 흔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빨고래류 쇠돌고래과에 속한 상괭이는 둥근 머리 모양을 가지고 있고, 돌고래와 다르게 등지느러미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얼굴 모양이 사람이 웃는 것처럼 생겼다고 해서 '웃는 돌고래'로도 불린다.
상괭이는 개체 수 감소로 '멸종 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의 국제 거래에 관한 협약'(CITES)의 보호종, 우리나라에서는 2016년 해양 보호 생물로 각각 지정돼 보호받고 있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상괭이는 국제보호종인 만큼 바다에서 다친 것을 발견하거나 조업 중 그물에 걸렸을 때는 빨리 구조될 수 있도록 해경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coole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50대 여성 북한산 입산 후 27일째 실종…경찰 수색중 | 연합뉴스
- 트럼프, '오바마 체포하라' 게시물 공유…오물 합성사진도 올려 | 연합뉴스
- 노무현재단, 롯데 구단에 비하 표현 항의…롯데 "해당직원 퇴사"(종합) | 연합뉴스
- SUV 훔친 뒤 2시간여 무면허 운전 '간큰' 초등학생 3명 검거(종합) | 연합뉴스
- 살인사건 터진 노래방, 잠긴 문 앞에서 발길 돌린 경찰(종합) | 연합뉴스
- 술 마시고 자율주행 모드로 테슬라 운전한 30대 검거 | 연합뉴스
- '임신했다' 남자친구 속여 1천만원 챙긴 20대 여성 집행유예 | 연합뉴스
- 영동 금강서 여성 추정 시신…경찰 조사 | 연합뉴스
- 구리·가평 목욕탕서 잇단 사망 사고…"급격한 온도 변화 주의" | 연합뉴스
- 청주 문화유산 발굴 현장서 어린이 유골 발견…경찰 수사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