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1분기 혼인신고 169만쌍, 6.2% 감소·2020년 이후 분기 최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민정부가 10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혼인신고 건수는 169만 7000쌍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만 3000쌍(6.24%) 줄었다.
중국의 혼인신고 건수는 2013년 1346만 9000쌍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후 12년 연속 감소세를 나타내 2024년 610만 6000쌍으로 최저치를 경신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혼인 신고 지역제한 철폐 등 혼인·출산 장려에도 절대 인구 4년째 감소
中 지난해 4년째 절대인구 감소…印, 2023년 中 추월 1위 인구 대국으로
![[서울=뉴시스] 중국에서 세쌍둥이 형제가 같은 날 합동 결혼식을 올렸다고 3월 중국판 틱톡인 더우인에 올라와 화제가 됐다. (출처: 더우인). 2025.05.11.](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1/newsis/20260511155307433hfli.jpg)
[서울=뉴시스] 구자룡 기자 = 중국 민정부가 10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혼인신고 건수는 169만 7000쌍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만 3000쌍(6.24%) 줄었다. 같은 기간 이혼 건수는 62만 2000쌍으로 집계됐다.
금융 데이터 제공업체 윈드에 따르면 이 수치는 코로나19으로 봉쇄 조치가 시행되던 2020년 이후 가장 낮은 1분기 혼인신고 건수라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1일 보도했다.
1분기는 일반적으로 긴 춘절(설날) 연휴로 결혼이 가장 활발한 시기다.
중국의 혼인신고 건수는 2013년 1346만 9000쌍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후 12년 연속 감소세를 나타내 2024년 610만 6000쌍으로 최저치를 경신했다.
혼인신고는 2025년 676만 3000쌍으로 전년대비 65만 7000쌍(10.76%) 늘면서 반등했다.
고령화와 인구 감소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는 중국 당국은 결혼과 출산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촉진하기 위한 여러 정책을 도입했다.
지난해 5월 10일 시행된 새 ‘혼인신고 규정’은 혼인신고의 지역적 제한을 없애고, 신혼부부의 호적증명서 제출 요건을 폐지했다.
이 정책 시행 이후 ‘성을 넘나드는’ 혼인신고 건수가 크게 늘어 특히 이주민 인구가 밀집된 일부 도시에서 두드러졌다.
지방 정부는 결혼 휴가 연장, 현금 보상 및 소비 상품권 제공은 물론 결혼식 장소에 대한 제한 철폐 등 다양한 ‘친결혼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중국의 인구는 지난 4년간 출산율 급감 등으로 감소해 왔다.
중국의 결혼 및 출산 장려에도 지난해 중국의 출생아 수는 792만 명으로 1949년 신중국 성립 이후 최소치를 기록했으며 총인구도 4년 연속 감소했다.
지난해 출생아 수는 2016년 최고치에 비하면 1000만 명 이상 줄어든 수치다.
인도는 2023년 4월 말 14억 2000만 명으로 중국을 제치고 1위 인구 대국이 됐다.
중국의 출산 및 인구 감소 추세는 노동력 감소와 은퇴자 수 증가로 이어지면서 연금 및 의료 시스템에 부담을 주고 경제 성장을 저해할 것으로 것이라는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jdrago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준희, 결혼 앞두고 엄마 최진실 찾았다
- 조영남 "딸에게 나 같은 놈 만나야 한다고 했다"
- 김성은 "세 아이 모두 영유 보내…내가 영어 못해서"
- '주사이모 논란' 박나래, 어제 3차 경찰 출석…의료법 위반 등 조사
- 남보라, 자연주의 출산 오해 해명…"집에서 낳는 것 아냐"
- 경찰, 차가원 대표 '300억대 사기 혐의' 피의자 소환
- 악플에 눈물 흘린 송지은 "박위와 일상 편히 봐주길"
- 배우 김환희·최민우 18일 결혼 "무대서 동반자 만나"
- 서인영 "현재 열애 중…초등 때부터 연애 쉰 적 없다"
- 신지, 결혼식 현장 공개…김종민, 문원에 전한 당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