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이번주 미중 정상회담 주시…美, 대만 정책 안 바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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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중을 예의주시하면서 "미국과 지속적 소통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린 장관은 "미국 정부의 공개적인 입장 또는 비공개 소통 채널을 막론하고 미국과 지속적인 소통을 유지하고 있다"며 "대만과 미국의 관계가 안정적으로 발전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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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유지 위해 침략 억제 방어 능력 보여줘야"

(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대만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중을 예의주시하면서 "미국과 지속적 소통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만 문제는 오는 14일 열리는 미중 정상회담의 주요 의제로 꼽힌다.
11일 대만 자유시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린자룽 대만 외교장관은 "대만 정부는 조만간 열릴 미중 정상회담을 면밀하게 주시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린 장관은 "미국 정부의 공개적인 입장 또는 비공개 소통 채널을 막론하고 미국과 지속적인 소통을 유지하고 있다"며 "대만과 미국의 관계가 안정적으로 발전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린 장관은 "미국 정부도 대만에 대한 정책을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거듭 표명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린 장관은 대만 의회가 특별 국방예산을 일부만 통과시킨 것을 두고 미국이 실망했다는 보도에 대해 "여야가 협력해 대만의 안보 정책을 지원하기를 희망한다"며 "대만 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것이 대만과 이념이 유사한 국가들의 공동 목표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선 실력이 필요하고 침략을 억제할 수 있는 방어 능력을 보여줘야 한다"며 "중국 공산당은 현재 군비 확장과 권위주의 확장에 힘쓰고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대만 입법원은 지난 8일 7800억 대만 달러 규모의 특별 국방예산을 통과했다. 이는 대만 정부가 제안한 금액의 3분의 2 수준이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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