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고,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16강서 고배

박신 기자 2026. 5. 1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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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제일고에 0-7 콜드게임패
상대 선발 공략 실패하며 물러나
김해고등학교 내야수 안희윤이 8일 서울 양천구 신월야구장에서 열린 '제80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32강 경기상업고등학교와 경기에서 3루를 돌고 있다. /alrededor_magia

김해고등학교가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16강에서 탈락했다.

김해고는 11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16강에서 광주제일고등학교를 만나 0-7로 콜드게임패를 당했다. 이번 대회에서 경남 유일한 생존팀이던 김해고마저 탈락하며 경남 팀들은 일찌감치 짐을 싸게 됐다.

이날 경기에서 김해고는 상대 선발 이후찬에게 꽁꽁 묶였다. 이후찬은 6이닝 동안 투구 수 75개를 기록하며 4피안타 2삼진으로 호투했다. 반면 김해고 투수들은 야금야금 실점했다. 2회 2실점, 5회 2실점에 이어 7회 3실점 하며 7점 차 이상으로 콜드게임이 선언됐다.

김해고는 2020년 황금사자기 우승 팀이다. 이번 대회 32강에서 강팀 경기상업고등학교를 연장 승부 끝에 잡아내며 다시 한번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하지만 16강에서 광주 명문 광주제일고를 만나며 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앞서 마산고등학교 역시 16강에 올랐지만 대구고등학교를 만나 2-10으로 7회 콜드게임패를 당했다. 마산용마고등학교는 이보다 앞서 32강에서 대구고에 6-8로 졌다. 양산 물금고등학교와 하동 금남고등학교는 1회전에서 탈락했다.

/박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