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요가원 '아난다' 운영 1년 만에 드러난 겸손함…"내가 뽐내기엔 고수들이 더 많아" [RE:뷰]

송시현 2026. 5. 11.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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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요가를 시작하게 된 배경을 직접 밝혔다.

채널 '아 요가 ah yoga'에는 10일 '효리 말고 아난다. 요가 쌤들의 속마음은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는 요가원 '아난다'를 운영 중인 이효리와 요가 강사 '마니'가 출연해 요가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가수 이효리는 오랜 기간 요가 수련을 이어왔으며 2016년부터 제주에서 요가원을 운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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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송시현 기자] 가수 이효리가 요가를 시작하게 된 배경을 직접 밝혔다.

채널 '아 요가 ah yoga'에는 10일 '효리 말고 아난다. 요가 쌤들의 속마음은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는 요가원 '아난다'를 운영 중인 이효리와 요가 강사 '마니'가 출연해 요가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이효리는 과거 요가를 접하게 된 이유를 먼저 언급했다. 그는 "첫 번째 이유는 어깨가 안 아파지려고 했다. 두 번째는 화려한 동작들이 멋있어 보였다"며 "그러다 세 번째로 책을 보며 공부했는데 이도 저도 안 되더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내가 뽐내기엔 내 아사나(요가 자세)가 너무 약하다. 고수들이 많다"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요가가 삶에 미친 영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원래 에너지가 넘치는 편인데, 수련이 없었다면 그 힘을 어디에 쏟았을지 모르겠다"며 "요가하면서 한곳에 머물고, 반려견과 지내며 담담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었다. 결국 남은 건 마음의 평온함"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이효리는 외부에서 느끼는 도파민 자극과 요가를 통해 얻는 만족감을 강조했다. 그는 "바깥에서 얻는 자극은 강렬하지만, 나에게는 요가가 그 역할을 대신해 줬다"며 "다른 것으로는 채워지지 않았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결국 내게 남은 건 요가뿐이었다. 건강한 몰입에 빠지다 보니 다른 유혹에 흔들릴 틈이 없었다"고 덧붙이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가수 이효리는 오랜 기간 요가 수련을 이어왔으며 2016년부터 제주에서 요가원을 운영해 왔다. 이후 그는 지난해 8월 29일 소속사 안테나를 통해 서울에 위치한 요가원 '아난다' 개원 소식을 알리며 이목을 끈 바 있다. 이어 이틀 뒤 '아난다' 공식 계정에는 "모든 협찬과 제의를 정중히 거절한다. 조용히 수련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공지했다.

송시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아 요가 ah yoga', 이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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