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100만원 넘어도 몰렸다…JW 메리어트 제주, 4월 매출 ‘껑충’

김명상 2026. 5. 1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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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 메리어트 제주가 지난 4월 개관 이후 월간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이민영 JW 메리어트 제주 총지배인은 "이번 성과는 변화하는 럭셔리 여행 트렌드에 맞춰 제주의 자연과 문화, 그리고 호텔이 가진 공간과 서비스 역량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제주 자연과 연결된 웰니스·미식 경험을 기반으로 시즌별 콘텐츠를 지속 확대하며 차별화된 럭셔리 리조트 경험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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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개관 이래 월간 최대 매출
평균 객실 요금 100만원 넘어서
해외 고단가 고객 유입 큰 폭 증가
JW 메리어트 제주 전경

[헤럴드경제=김명상 기자] JW 메리어트 제주가 지난 4월 개관 이후 월간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1박 100만 원이 넘는 요금에도 불구하고 럭셔리·웰니스 중심 여행 수요의 확대가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스파는 2023년 개관 이후 총 매출 기준 월간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객실 점유율은 93.0%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평균 객실 요금(ADR)은 100만 원을 넘어섰다. 판매 가능한 객실당 평균 매출 역시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고가 객실에도 수요가 유지된 점은 숙박을 넘어 ‘경험 가치’가 소비 판단 기준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설명이다. 특히 럭셔리 레저 여행 수요가 최근 확대되며 가격 경쟁력보다 휴식과 체험 요소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화된 것도 배경이 됐다.

해외 고객 유입도 실적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메리어트 공식 채널을 통한 객실 매출은 전년 대비 106% 증가했다. 특히 중국과 미국 고객 비중이 각각 74.4%, 52.5% 늘며 고단가 수요가 확대됐다. 이는 제주가 글로벌 럭셔리 휴양지로서 입지를 넓히는 흐름을 반영한 지표로 평가된다.

객실 외 부문에서도 증가세가 확인됐다. 식음료 매출은 78.1%, 스파 매출은 82.0% 증가했다. 숙박 중심에서 미식·웰니스 중심으로 소비 구조가 이동한 결과로 풀이된다.

JW 메리어트 제주는 제주 자연과 연계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4월에는 ‘JW 가든 캐치 더 펀’, ‘필드노트: 오후 사진 산책’, ‘제주 오감 산책 명상’ 등의 프로그램으로 제주 자연과 웰니스 요소를 결합한 상품을 확대했다.

이민영 JW 메리어트 제주 총지배인은 “이번 성과는 변화하는 럭셔리 여행 트렌드에 맞춰 제주의 자연과 문화, 그리고 호텔이 가진 공간과 서비스 역량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제주 자연과 연결된 웰니스·미식 경험을 기반으로 시즌별 콘텐츠를 지속 확대하며 차별화된 럭셔리 리조트 경험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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