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저 고발전 마무리되나'…박나래, 어떻게 지내나 봤더니

김소연 2026. 5. 1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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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나래가 전직 매니저와의 법적 공방 및 불법 의료 행위 의혹 등과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는다.

박나래는 전 매니저에게 술잔을 던지는 등 갑질을 행하고, 이른바 '주사이모'로 알려진 A씨로부터 불법 의료 행위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주사이모 A씨와 관련해 박나래 측은 경찰 조사에 앞서 "면허를 가진 의료진에게 영양 주사를 맞았을 뿐이며 합법적인 왕진 제도를 이용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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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오늘 3번째 경찰 출석
사진=박나래 SNS

방송인 박나래가 전직 매니저와의 법적 공방 및 불법 의료 행위 의혹 등과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는다. 지난 2월과 3월에 이은 세 번째 소환 조사다.

11일 방송가와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특수상해와 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 위반 및 의료법 위반 혐의를 받는 박나래를 이날 소환해 조사한다. 일각에서는 박나래와 매니저에 대한 수사가 막바지에 접어들었다는 관측이 나온다. 

박나래는 전 매니저에게 술잔을 던지는 등 갑질을 행하고, 이른바 '주사이모'로 알려진 A씨로부터 불법 의료 행위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를 특수상해 및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고소했으며, 이에 맞서 박나래 역시 전 매니저들을 공갈미수와 업무상 횡령 혐의로 맞고소한 상태다.

박나래/사진=뉴스1


박나래는 첫 조사 당시 "성실하게 조사에 임했고 사실대로 질문에 답했다"며 "사실이 아닌 부분에 대해서도 바로잡아야 하고, 또 바로잡을 예정"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한 바 있다.

다만 전 매니저들의 갑질 주장에 대해서는 "수사를 통해 밝혀질 부분"이라며 말을 아꼈다. 가족에게 급여를 지급했다는 의혹이나 불법 약물 투약 여부 등에 대해서는 별다른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주사이모 A씨와 관련해 박나래 측은 경찰 조사에 앞서 "면허를 가진 의료진에게 영양 주사를 맞았을 뿐이며 합법적인 왕진 제도를 이용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일부 의사 단체에서 A씨가 국내 의료 면허를 보유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논란이 증폭됐다.

현재 박나래와 관련해 진행 중인 사건은 총 8건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6건은 서울 강남경찰서, 나머지 2건은 서울 용산경찰서에서 각각 수사 중이다.

한편 A씨는 의료법 위반과 보건범죄단속 특별조치법 위반,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출국 금지 조치를 내렸으며, 관련 병원에 대한 압수수색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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