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만 간다” 전망 확산…국내외 증권사 목표치 줄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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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8000선에 근접하면서 국내외 증권사들이 잇따라 목표 지수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JP모건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강세장 기준 코스피 목표치를 1만으로 제시했다.
김재승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코스피 연말 목표치를 9750으로 상향 조정한다"며 "자금 이동과 반도체 업종 장기 이익에 대한 신뢰가 강화될 경우 단기적으로 1만2000까지 상승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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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그룹·NH투자·대신증권도 최근 잇달아 코스피 목표치 올려

코스피가 8000선에 근접하면서 국내외 증권사들이 잇따라 목표 지수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 일부 증권사는 강세장 시나리오에서 코스피 1만 돌파 가능성까지 제시했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JP모건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강세장 기준 코스피 목표치를 1만으로 제시했다. 기본 시나리오는 9000, 약세장 시나리오는 6000으로 전망했다.
JP모건은 “중동 분쟁 협상 여부와 관계없이 원자재 가격이 전쟁 이전 수준 이상에서 유지되고 스태그플레이션 환경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한국 시장은 인공지능(AI)과 보안 산업 노출도가 높아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특히 메모리 반도체 업황과 관련해서는 “내년 메모리 수급 불균형이 더욱 심화할 가능성이 있다”며 “고객사들이 공급 부족을 우려해 이미 내년 수요를 앞당기고 있어 메모리 업사이클이 장기간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삼성전자에 대해서는 노조 이슈를 변수로 지목했다.
JP모건은 “투자자들은 노조 문제와 관련한 명확한 설명을 기다리고 있다”며 “인건비 상승이 영업이익에 7~12% 수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현대차증권도 연말 코스피 전망치를 기존보다 크게 높였다.
김재승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코스피 연말 목표치를 9750으로 상향 조정한다”며 “자금 이동과 반도체 업종 장기 이익에 대한 신뢰가 강화될 경우 단기적으로 1만2000까지 상승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현재 코스피 반도체 업종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이 5.17배 수준으로 최근 20년 평균인 10배를 밑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이퍼스케일러의 내년 설비투자(CAPEX) 확대와 장기 공급계약 증가로 국내 반도체 기업 이익 지속 가능성에 대한 신뢰가 높아질 경우 미국 마이크론 수준인 PER 8배까지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대차증권은 기본 시나리오에서 반도체 업종 내년 순이익 전망치 615조원과 선행 PER 6.25배를 적용해 코스피 9750을 제시했다.
강세장 시나리오에서는 동일한 순이익 전망치에 선행 PER 8배를 적용해 1만2000까지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AI 수요 확대와 CAPEX 증가의 선순환이 이어질수록 반도체 업종 밸류에이션 정상화와 함께 코스피 강세 흐름도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씨티그룹과 NH투자증권, 대신증권 등도 코스피 목표치를 잇따라 올렸다.
NH투자증권은 지난 7일 보고서를 통해 코스피 12개월 선행 목표치를 기존 7300에서 9000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병연 연구원은 “전쟁 여파로 금리와 리스크 프리미엄이 상승했지만 기업 이익 증가 속도가 이를 웃돌고 있다”며 “전쟁 이후에도 안정적인 핵심물가 흐름이 투자 심리를 지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씨티그룹도 기존 7000이던 코스피 목표치를 8500으로 20% 이상 상향했다.
피터 리 연구원은 “강한 반도체 업황이 유가 부담을 상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대신증권 역시 지난 8일 코스피 연간 목표치를 기존 7500에서 8800으로 올렸다.
이경민·조재운 연구원은 “2월 말 이후 이달 6일까지 코스피 순이익 전망치가 48% 상승했다”며 “반도체 업종의 74% 수준 실적 상향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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