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가보니] "주말새 완판"…스위치2 매장서 자취 감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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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인기 선물로 꼽히는 닌텐도 게임기가 소비자가격 인상 예고와 함께 오프라인에서 자취를 감췄다.
11일 오후 방문한 서울 용산구의 한 닌텐도 공식 매장 앞은 게임을 체험하러 오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제외하면 대체로 한산했다.
닌텐도는 지난 8일 '닌텐도 스위치' 구버전 공식 판매 가격을 기종별로 3만∼5만원가량 인상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출시한 최신형 콘솔 기기 '닌텐도 스위치 2' 가격을 오는 9월 변경한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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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선 최대 10만원 프리미엄 거래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가정의 달 인기 선물로 꼽히는 닌텐도 게임기가 소비자가격 인상 예고와 함께 오프라인에서 자취를 감췄다.
11일 오후 방문한 서울 용산구의 한 닌텐도 공식 매장 앞은 게임을 체험하러 오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제외하면 대체로 한산했다.
가격 인상 예고에 스위치2 재고 동나
닌텐도는 지난 8일 '닌텐도 스위치' 구버전 공식 판매 가격을 기종별로 3만∼5만원가량 인상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출시한 최신형 콘솔 기기 '닌텐도 스위치 2' 가격을 오는 9월 변경한다고 예고했다.
구체적인 인상 후 가격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구입을 망설이던 이용자들의 수요가 몰리며 오프라인 물량은 거의 동이 난 것으로 전해졌다.
매장 관계자는 "가격 인상 소식에 지난 주말에 남아 있는 물량이 모두 팔렸다"라며 "재입고 계획은 현재로서는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닌텐도 스위치 2를 사려고 매장을 찾았다가 발걸음을 돌린 직장인 전재웅(31) 씨는 "혹시 물건이 있을까 해서 점심시간에 짬을 내서 왔는데 역시나 없었다"라며 "온라인이나 중고 장터에서 구해야 하나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플랫폼에는 지금도 구매할 수 있는 물량이 일부 남아 있지만, 정가 대비 5만원에서 많게는 10만원 이상의 '프리미엄'이 붙은 채로 팔리고 있다.

'포코피아' 흥행에 공급난까지 겹쳐
지난해 6월 출시된 닌텐도 스위치 2는 지난 3월 출시된 인기 게임 '포켓몬 포코피아' 흥행을 전후로 전국적인 품귀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포켓몬 포코피아는 출시 4일만에 누적 판매량 220만장을 넘기며 일본과 미국 등 주요 시장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서울의 다른 게임 매장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가격 인상 발표 전부터 포코피아 때문에 재고가 들어오는 대로 나갔다"라며 "지금은 간헐적으로 소량 입고만 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닌텐도 실적발표에 따르면 스위치 2는 발매 하루 만에 전 세계에서 300만 대가 넘게 팔렸고, 지난해 3월 기준으로는 1천980만대가 넘게 팔리며 콘솔 게임기 판매 기록을 새로 썼다.
그러나 지난해 말부터 메모리 가격이 폭등한 데다 미국의 이란 공습 등 여파로 공급망까지 불안정해지며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닌텐도의 경쟁사인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도 지난달 말 한국 시장에서의 플레이스테이션5·플레이스테이션5 프로 가격을 상향 조정했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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