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생활문화축제 ‘월;담’ 개막

이경신 기자 2026. 5. 1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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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미담예술구서 16일 시작
전시·공연·마켓 등 콘텐츠 풍성
매주 주말 일상의 문화꽃 피워

전남 담양군문화재단이 오는 16일부터 6월 7일까지 매주 주말, 다미담예술구 일대에서 '2026 생활문화축제 <월;담>(이하 월담2026)'을 운영한다.

이번 축제는 '월담개화(月潭開花): 일상을 넘어 피어나는 문화'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지역민과 관광객이 담양 고유의 로컬 콘텐츠를 기반으로 문화적 경험을 공유하는 장으로 꾸민다.

주요 행사로는 주무대에서 열리는 개막 퍼포먼스 '뮤지컬 웰컴 투 월담2026'을 비롯해 다채로운 문화 프로젝트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지역 작가들의 기획전인 '월담화랑', 거리 공연인 '무드살롱', 예술가 및 상인이 참여하는 '담장토크' 등이 대표적이다. 야간에는 1천 원 맥주와 흑백영화를 즐기는 '무비나잇'과 1박 2일 여행 프로그램인 '월담투어'가 축제의 풍성함을 더한다.

지역 상권과 연계한 시장 프로젝트도 상시 진행한다. 다미담예술구 거리에서는 플리마켓인 '줍줍마켓'과 상가 기획 상품인 '월담상품' 판매가 이뤄진다. 특히 매일 오후 4시에는 담양 농특산물을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반값마켓' 이벤트가 펼쳐진다.

이 밖에도 자화상 방명록 작성과 골목에 숨겨진 나비를 찾는 이벤트 등 체험 거리와 상설시장의 먹거리가 방문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재단 관계자는 "방문객들이 다미담예술구에 머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예술가, 상인들과 협력해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축제와 관련한 상세 정보는 담양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는 생활문화팀으로 하면 된다.
담양/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