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에 묻은 새똥, 절대 물티슈로 닦지마세요!" 전문가 원픽, 벌레 제거제

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6년 5월 11일(월)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 정태영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 코리아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박귀빈 : 차 위에 뿌옇게 내려앉은 먼지를 무심코 닦았다가 도장면에 흠집이 생기기도 하고, 또 실내 공기 관리까지 신경을 써야 하다 보니까 '봄철 세차 이거 어떻게 해야 되지' 고민 많으실 것 같은데요. 이번에는 다양한 세차 정보 콘텐츠로 세차 마니아들에게 사랑받고 계신 분을 연결해 보겠습니다.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 코리아 정태영 대표와 함께 '봄철 차량 관리 세차 꿀팁' 이야기 나눠보죠. 대표님, 안녕하세요.
◇ 정태영 : 네, 안녕하세요.
◆ 박귀빈 : 요즘 꽃가루, 미세먼지 등으로 차량 관리하기 쉽지 않다는 분들 많습니다. 대표님도 전문가시지만 봄철에 차량 관리 조금 어려우십니까? 까다롭다고 느끼세요?
◇ 정태영 : 네. 아무래도 좀 까다롭죠. 봄 되면 세차하기 좋은 날씨는 되는데, 황사나 미세먼지 같은 먼지들이 워낙 많다 보니까 세차해 놓고 잠깐 주차해 놓고 마트 한 번 갔다 오면 차 위에 노란 가루가 내려앉잖아요. 세차하기 좋은 날씨가 됐는데 세차해주면 허무해지는 아이러니한 계절이죠.
◆ 박귀빈 : 아이러니한 계절이군요. 봄철 먼지, 먼지 하면 사실 우리 생각하기에는 '그냥 툭툭 털면 되는 거 아니야?' 이런 생각이 드는데 그게 아닌가 봐요. 황사, 미세먼지, 꽃가루가 차량에 많이 오염 물질이 되는 건가요?
◇ 정태영 : 뭐 당연히 오염물질이 되는데요. 말씀하신 황사, 미세먼지, 꽃가루 이 세 가지 다 입자가 굉장히 고와요. 밀가루보다 더 고운 수준인데, 일반적인 먼지라고 생각하면 주행하면서 바람 부는 거 있잖아요? 주행풍이라고 하는 거. 이 바람으로도 잘 안 날아갑니다. 그리고 꽃가루 같은 경우에는 당 성분이 있어서 황사랑 미세먼지 위에 같이 앉으면 풀처럼 작용해 가지고 도장면에 달라붙어요. 그러다 보니까 원래 차량 색상보다 좀 뿌옇게 보이는 게 굉장히 빨리 발생하죠.
◆ 박귀빈 : 그렇군요. 일단 세차는 얼마에 한 번씩 해줘야 되는 거예요?
◇ 정태영 : 저희가 권장하는 방법은 '일주일에 한 번씩 하면 좋다'고 하는데 사실 그렇게들은 못 하시니까, '적어도 한 2주일에 한 번 정도 하시면 좋다' 이렇게 말씀을 드려요.
◆ 박귀빈 : 기본적으로 2주일에 한 번씩은 세차를 하는 게 좋네요. 그러면 봄철에 황사가 매일 왔고 미세먼지가 매일 왔어요. 꽃가루는 요즘에도 계속 날리던데 이럴 때는 조금 더 자주 해야 되는 건가요?
◇ 정태영 : 좀 자주 해 주시는 게 좋죠. 사실 일주일에 한 번씩 셀프 세차를 하셔라 하면 좀 그건 힘들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한 2주일에 한 번씩 많이들 하시는데, 그러면 중간에 차가 꽃가루나 황사 때문에 더러워졌을 때는 어떻게 해야 되냐? 요즘 '노터치 세차장'이 굉장히 많잖아요. 그래서 뭐 2주일에 한 번씩은 하실 수 있는데, 차가 더러워졌다고 매주 할 수는 없다 보니까 이럴 때는 '노터치 세차장 이용하시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죠.
◆ 박귀빈 : 그런데 보통 세차를 그냥 '자동 세차' 하거든요. 그러면 자동 세차 말고 말씀하신 '노터치 세차'는 뭘 말하는 겁니까?
◇ 정태영 : 일반적인 자동 세차는 자동 세차기 안에 브러시가 뱅글뱅글 돌아가잖아요? 그거 없이 '세정제만 가지고선 세차가 끝나는 세차장들'이 있어요. 터널을 들어가면 세정제 뿌려주고, 고압수 뿌려주고, 나중에 바람까지 불어서 물기 제거까지 해주는. 요즘 굉장히 유행하고 있는 세차장이 있습니다.
◆ 박귀빈 : 차 면을 터치를 안 하는군요.
◇ 정태영 : 네, 그래서 '노터치'.
◆ 박귀빈 : 터치 안 하고, 세제 뿌리고, 고압수로만 닦고, 바람으로 말려주고 이렇게 가는 거예요?
◇ 정태영 : 네. 요즘 흔히 있는 꽃가루, 황사, 미세먼지 이런 것들은 노터치 세차로도 충분히 다 제거가 되기 때문에 그거를 추천드리는 편이죠.
◆ 박귀빈 : 아니, 노터치보다 자동 세차에서 터치하는 게 더 잘 닦일 것 같은데요?
◇ 정태영 : 잘 닦여요. 잘 닦이는데 셀프 세차 하시는 분들의 가장 큰 목적은 차량 관리를 하고 차에 흠집 생기는 걸 좀 방지하고자 많이들 하시거든요. 그런 자동 세차 브러시가 돌아가는 것들은 어쩔 수 없이 '흠집이 조금씩 누적'이 됩니다.
◆ 박귀빈 : 그렇군요. 그러면 오늘은 '봄철 차량 관리' 때문에 우리 대표님을 연결을 한 거니까, 아까 말씀하셨듯이 봄에 오염 물질들이 차량면에 붙어서 잘 안 떨어진다고 하셨잖아요? 이럴 때 '특별한 세차 방법'이 있습니까? 차에 흠집도 안 가게 하면서 잘 관리할 수 있는.
◇ 정태영 : 일단 많은 분들이 안 하는 것 중에 하나가 '세차 끝난 다음에 코팅'을 해주는 건데, 어려운 코팅제 말고 '물왁스' 정도만 작업해 줘도 그런 오염 물질들이 차량면에 달라붙는 거를 많이 방지해 주거든요.
◆ 박귀빈 : 세차 후에 '물왁스'라는 게 있어요?
◇ 정태영 : 예. 물왁스라고 '뿌리고 타월로 닦아내는 방식으로 코팅이 되는 제품'이 있어요. 이 제품이 작업 시간도 한 '15분 정도' 걸리기 때문에, '시간 대비 얻어지는 결과물도 굉장히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박귀빈 : 물왁스라는 작업이 사람이 직접 하는 건가요? 차에 바르는 거예요?
◇ 정태영 : 사람이 직접 해야 됩니다.
◆ 박귀빈 : 아, 그럼 본인이 발라야 됩니까?
◇ 정태영 : 맞아요.
◆ 박귀빈 : 물왁스라는 제품을 사서 본인이 차에 바르는 거예요?
◇ 정태영 : 그렇죠. 차량 관리를 좀 더 꼼꼼하게 하고 싶은 분들은 많이 하시는데 청취자분들 중에서는 아마 모르시는 분들도 계셨을 거예요.
◆ 박귀빈 : 제 생각에는 아셔도 이거는 좀 하기가 쉽지 않다.
◇ 정태영 : 귀찮죠.
◆ 박귀빈 : 귀찮기도 하고 또 안 해본 사람들은 괜히 또 물왁스 하다가 차 망가지는 거 아니에요?
◇ 정태영 : 아니요. 그렇게 어렵지 않아요. '진짜 뿌리고 닦기만 하면 바로 코팅'이 되기 때문에, 써보신 분들은 만족감 때문에 계속 쓰는 제품입니다.
◆ 박귀빈 : 아, 그렇군요. 이렇게 먼지가 많이 붙었을 때는 세차를 하시고, 물왁스 정도만 해도 나중에 밖에 나갔을 때 이런 먼지들이 덜 달라붙는다 이런 거죠?
◇ 정태영 : 덜 달라붙고 나중에 잘 지워지고. 아무래도 코팅층이 형성돼 있다 보니까 효과가 좋습니다.
◆ 박귀빈 : 그럼 물왁스라는 건 앞서 우리가 세차를 한 2주에 한 번씩은 하는 게 좋다고 하셨잖아요. 2주에 한 번씩 세차하고 나서 꼭 해줘야 되는 거예요? 아니면 물왁스는 뭐 한 달에 한 번이나 이런 식으로 가끔 해도 되는 건가요?
◇ 정태영 : 자주 하면 할수록 좋고요. 한 달에 한 번 정도만 하셔도 괜찮아요.
◆ 박귀빈 : 그렇군요. 그래서 '물왁스'라는 것이 있는데 그거 한번 해볼 만하다, 어렵지 않다 이런 말씀을 하셨고요. 앞서도 말씀하셨지만 자동 세차 이용하시는 분들 진짜 많잖아요. 자동 세차하면서도 흠집이 누적될 수 있다고 하셨거든요? 그러면 '자동 세차장 이용하시는 분들이 꼭 알아야 될 뭔가 주의사항'이나 이런 것들이 있을까요?
◇ 정태영 : 사실 딱히 없어요. 자동 세차 들어가면 유리막 코팅 아시죠? 유리막 코팅이 되어 있어도 차량에 흠집이 생기게 돼요. 그래서 저희가 '흠집 내지 않고 닦고 싶으면 자동 세차보다는 노브러시 세차장을 이용을 하시거나 아니면 아예 디테일링 샵에 맡기는 걸 추천'을 드리죠.
◆ 박귀빈 : 어디에 맡기는 거예요?
◇ 정태영 : '디테일링 샵'이요.
◆ 박귀빈 : 디테일링 샵이라는 게 또 있어요?
◇ 정태영 : 세차를 굉장히 꼼꼼하게 해 주시는 그런 샵이 또 있습니다.
◆ 박귀빈 : 정말 차량 관리에 굉장히 신경 쓰시는 분들이 계시잖아요? 그런 분들은 그런 방식으로 세차를 또 하시겠군요. 그럼 일반적으로 그냥 매일매일 출퇴근하고... 모두 다 내 차를 사랑하지만 그냥 이동 수단으로서 또 유용하게 쓰시는 분들 같은 경우는 꼼꼼하게 그런 건 관리는 안 하시는 분들이 대부분 많으실 거예요. 시간도 없고 하다 보니까. 그럼에도 좀 '이런 거는 알아두면 좋겠다'라는 걸 오늘 좀 전수해 드리면 좋을 것 같은데. 앞서 '자동 세차는 어쨌든 흠집이 누적될 수 있다'. 그렇다면 '손 세차'가 더 좋은 겁니까?
◇ 정태영 : '차량의 흠집을 만들지 않겠다는 게 우선순위라면 아무래도 손 세차나 셀프 세차가 좋은 방법'인데요. 한 번 하면은 무조건 1시간 이상 걸리기 때문에 굉장히 힘들긴 해요.
◆ 박귀빈 : 너무 힘들잖아요. 그리고 손 세차 하다가도 잘못하면 오히려 차를 더 망가뜨릴 수 있지 않나요?
◇ 정태영 : 네, 초보자분들이 가장 많이 실수하시는 게 '힘 조절'하고 '체력 관리'인데. 처음 세차를 시작하시면 차량을 다 닦고 나서 물기 제거하는 과정에서 뭐가 이렇게 보이면 그 물기 제거를 하고 있던 타월로 굉장히 빡빡 문지르시거든요? 그때 흠집이 생겨요. 그래서 이렇게 '힘을 과하게 주지 않는 것'이 첫 번째 주의 사항이고
◆ 박귀빈 : 그럼 물기 제거할 때 어떻게 해야 돼요?
◇ 정태영 : 지워지지 않는 오염물들은 그 오염물을 지울 수 있는 전문 세정제를 가지고선 작업을 하면 굉장히 쉽게 제거가 되거든요. 그런데 이걸 다 힘으로 해결하려고 하다 보면 차량에 흠집이 생길 수 있게 되는 거죠.
◆ 박귀빈 : 네. 그리고 또 워터리스 같은 세차 전문 제품들도 많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이런 거 괜찮습니까? 물 사용하지 않고 그냥 세제만 묻혀서 닦는 거잖아요.
◇ 정태영 : 요즘 '워터리스 세차'가 굉장히 많이 나오고 성능도 굉장히 좋아졌기 때문에, 걔네를 사용해서 세차를 하면 굉장히 잘 되는데요. 결국에 워터리스 세차라는 것도 '물을 사용할 수 없는 환경에서 응급처치용으로 사용'하는 거기 때문에 워터리스로만 계속 세차를 하면 얘도 흠집이 발생되게 됩니다.
◆ 박귀빈 : 아 그렇군요.
◇ 정태영 : 네. 그래서 일반적으로는 '고압수를 활용한 세차를 하는 게 가장 첫 번째 방법'이고요. 그게 불가능하다고 하면 응급처치용으로 워터리스 세차를 가끔 해주는 게 좋죠.
◆ 박귀빈 : 고압수를 쓰는 게 좋다. 또 너무 고압수 오래 쏘는 것도 나쁜 거 아니에요?
◇ 정태영 : 아니요. 고압수 오래 쓴다고 차에 문제가 생기거나 그러지는 않습니다.
◆ 박귀빈 : 고압수 사용할 때 초보자들 좀 주의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차를 위해서가 아니라 나를 위해서.
◇ 정태영 : 맞아요. 처음 사용하시는 분들은 고압건을 처음 당겨 보면 생각보다 파워가 세기 때문에 고압건이 이리저리 막 날아다니게 돼요.
◆ 박귀빈 : 영화에서 많이 보는 장면이 연출될 수 있네요.
◇ 정태영 : 네. 그래서 '두 손으로 잘 잡고서 사용'하시면 큰 문제는 안 생깁니다.
◆ 박귀빈 : '고압수가 차에는 문제가 없다'. 본인이 이거를 닦는 과정에서 그건 주의할 필요가 있다. 초보자들 이야기를 해 주고 계십니다. 그러면 '초보자들이 봄철 세차하면서 가장 많이 하는 실수' 좀 몇 개 짚어주세요. 이런 거 좀 주의하셔야 된다.
◇ 정태영 : 초보자분들 실수는 아까 말씀드렸던 두 가지가 계속 반복돼요. '힘 조절'하고 '체력 관리' 이 두 가지입니다.
◆ 박귀빈 : 체력 관리, 힘 조절.
◇ 정태영 : 너무 세게 문지르지 않는 거랑 내가 새 차를 사서 내가 직접 관리하고 싶은데 인터넷이나 유튜브 같은 데 알아보고선 '이것저것 다 해야지' 하고선 너무 많은 물건을 사버리면 그거 작업하는 데 막 3~4시간 걸릴 때도 있거든요. 그리고 나면 다음 날부터 활동도 불가능해지고, 다음 주에 세차하러 가는 것도 싫어지고. 그러다 보니까 일단은 굉장히 기본적인 과정을 해보고 내가 스스로 차량 관리하는 게, 셀프 세차하는 게 가능한 체력이 되는구나 그러면 그때부터 한 가지씩 단계를 추가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박귀빈 : 손세차 하시려는 분들도 좀 준비할 것이 많네요. 그러면 손 세차할 때 그 세차 그 용구들 있지 않습니까? 이건 전문 도구가 따로 있나요? 그냥 집에 있는 수건 같은 걸로 하면 안 돼요?
◇ 정태영 : 네. 아무래도 전문 도구를 사용하는 게 좋죠. 시중에 나와 있는 세차 용품하고 세차 전문 도구들의 목적은 '차를 닦을 때 어떻게 하면 차량 흠집을 발생시키지 않는가'에 맞춰져 있거든요. 그래서 일반적인 도구나 일반적인 수건을 가지고 하면 차량의 흠집이 좀 더 잘 발생되게 됩니다. 그래서 수건 같은 경우도 일반 수건보다는 차량용으로 나와 있는 극세사 수건을 사용하는 게 차량 도장면에 스트레스도 덜 주고 흠집 발생도 현저히 낮춰주죠.
◆ 박귀빈 : 청취자 질문이 들어와서 이것 좀 읽어볼게요. '굳지 않은 아스팔트 길을 지나가면 가끔 차에 튀는 경우가 있는데 차에 묻은 아스팔트 제거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문지르면 자국이 더 커지더라고요' 이런 질문이 들어왔어요.
◇ 정태영 : 아스팔트에서 튀어 올라온 거는 타르라고 하는 물질인데요. '스티커 제거제'나 '타르 제거제'를 뿌리면 바로 녹습니다. 그거를 뿌리고선 녹는 거를 확인하고 극세사 수건으로 다 닦아주면 깨끗해져요.
◆ 박귀빈 : 예. '타르 제거제' 이거 중요하고요. 다른 청취자님은 '얼마 전에 차 보닛 위에 새똥이 떨어진 걸 보고 물티슈로 닦았는데 잘 안 지워져서 박박 닦은 기억이 났어요. 새똥은 오래 놔두면 부식된다고 바로 닦게 되는데 이럴 때 어떻게 해야 되나요?' 이거 진짜 궁금한 분들 많으실 거예요.
◇ 정태영 : 새똥을 갖다가 물티슈로 닦았을 때 생기는 문제는 새똥이 '산성'인 것도 있어요. 새똥 안에 '모래 성분'이 섞여 있을 때가 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물티슈로 그걸 문지르게 되면 간혹 가다가 모래로 도장면을 문지르는 그런 현상이 생길 수 있는 거죠. 그래서 새똥이 생겼을 때는 바로 노터치 세차장 가시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고요. 왜냐하면 새똥 맞았다고 바로 셀프 세차하러 갈 수는 없으니까.
◆ 박귀빈 : 그렇죠.
◇ 정태영 : 그게 아니면 '벌레 제거제'라는 게 있어요.
◆ 박귀빈 : 벌레 제거제요?
◇ 정태영 : 네, '벌레 제거제'. '버그 리무버' 이렇게 검색하시면 나오는데 그 제품을 분사해 주고 물로 바로 헹궈주면 굉장히 쉽게 없어지거든요. 물 같은 경우에는 물 호스 같은 거를 바로 사용할 수 없다 보니까 생수통 2리터 있죠? 그런데다가 물 2리터 정도 담아가지고 그냥 수돗물을 깨끗하게 부어주면 어느 정도 많이 제거됩니다.
◆ 박귀빈 : 봄철 차량 관리에 대해서, 세차에 대해서 알아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도 궁금해요. 보통 세차할 때 '하부 세차도 꼭 해야 된다' 이런 말을 들은 것 같거든요. 맞습니까?
◇ 정태영 : '하부 세차'는 보통 '겨울철'에 많이 하는 거를 추천을 드려요.
◆ 박귀빈 : 그렇죠. 염화칼슘, 눈 뭐 이런 거 때문에.
◇ 정태영 : 맞습니다.
◆ 박귀빈 : 봄철은 괜찮습니까?
◇ 정태영 : 네. 염화칼슘 뿌려진 도로가 아니라면 굳이 하부 세차를 다른 계절에 주기적으로 할 필요는 없어요.
◆ 박귀빈 : 그렇군요. 그리고 비 온 날 보통 차가 지저분하다가 비가 한 번 쫙 내리고 나면 차가 깨끗해지더라고요. 그래서 따로 세차 안 하거든요. 그래도 됩니까?
◇ 정태영 : 오랜만에 비가 내렸을 때 문제가 되는 게, 먼지나 이런 것들이 빗물 때문에 깨끗하게 없어진 것처럼 보이지만 오랜만에 내린 비는 '황사 비일 확률'이 되게 높거든요. 그대로 놔두면 물때라고 하는 물자국, '워터스팟'이라고 하는데요. 그런 것들이 도장면에 생기게 돼요. 걔네들이 겉면에 그냥 묻은 게 아니라 시간이 지나면 그 물자국 모양대로 도장면을 조금씩 파고들어요. 그러면 '나중 되면 세차로 제거해도 없어지지 않는 자국들'이 남게 되죠. 그래서 산성비를 맞았을 때는 적어도 그 주 주말에는 세차를 해 주시는 게 안전합니다.
◆ 박귀빈 : 그렇군요. 해야 되네요. 저는 세차하려고 마음을 먹고 있다가 차가 깨끗해진 걸 보고 안 하거든요.
◇ 정태영 : 네. 그게 계속 누적되면 그런 자국들이 계속 점점 많이 생기면서 좀 시간이 많이 지났을 때 눈에 보이기 시작하죠.
◆ 박귀빈 : 맞습니다. 차 관리를 잘 해야 되겠습니다. 봄철에 꽃가루가 골칫거리인데, 유리나 와이퍼 주변에도 꽃가루가 달라붙잖아요. 이런 거는 그냥 세차로도 잘 안 없어지더라고요.
◇ 정태영 : 그런 것들이 잘 안 없어지는 거는 그 부분에 고압수를 제대로 안 쏴주거나 그런 것 때문에 그런데. 조금 어려운 얘기가 될 수 있는데 제품 중에 또 '프리워시 제품'이라는 게 있어요. 세차 과정 중에 프리워시 단계라는 것도 있고요. 본세차, 우리가 일반적으로 차 닦을 때 차 문질러주는 과정 전에 하는 '전처리 과정'이거든요. 이때 1차적으로 오염물들을 굉장히 많이 제거를 해 주는데, 이 프리워시제라는 걸 뿌리고 그다음에 고압수로 헹궈주면 그런 구석구석... 와이퍼 같은 경우에는 틈이 많다 보니까. 그런 데 사이에 낀 가루들이 잘 제거가 안 되는 거잖아요. 그래서 프리워시제를 뿌려주고 고압수를 헹궈준 다음에 본세차를 하게 되면 와이퍼나 틈새에 있는 오염물들도 깨끗하게 제거가 되죠.
◆ 박귀빈 : 다른 청취자님은 '저는 두 달에 한 번 2시간 들여서 세차한 다음에 물기 제거한 다음에 왁스까지 꼭 합니다'. 이 정도면 괜찮은 관리일까요?
◇ 정태영 : 예, 아주 괜찮은 관리인데 한 번 더 시간을 내서 한 달에 한 번 정도 더 해 주시는 게 좋긴 합니다.
◆ 박귀빈 : 아니 두 달에 한 번 이렇게 하셔 가지고 너무 하신다 이렇게 생각했는데 한 달에 한 번으로 주기를 조금 줄이셔라 이런 조언을 해 주셨습니다. 끝으로 '이거 하나만은 꼭 지키자'라고 할 수 있는 봄철 차량 관리 세차 관련해서 끝으로 좀 짚어주세요.
◇ 정태영 : 아까 앞에 한 번 말씀드렸던 물왁스 부분인데요. 세차 마치고선 물기 제거하는 것만으로 끝내지 않고, 물왁스만 마무리를 해 주시면 광택감도 굉장히 살아나고 오염도 적게 되고. 무엇보다 다음번에 세차할 때 관리가 정말 쉬워지거든요. 한 15분 정도만 투자를 해가지고 코팅을 해 주시면 시간 투자 대비 만족도가 굉장히 높은 관리 작업이 될 겁니다.
◆ 박귀빈 : 예, 지금까지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 정태영 대표였습니다. 고맙습니다.
◇ 정태영 : 네, 고맙습니다.
YTN 이시은 (sieun0805@ytnradi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미상의 비행체가 한국 선박에 '탕! 탕!'...밝혀진 그날의 진실 [Y녹취록]
- [단독] "전세 계약 당시 채무만 112억"...경찰 수사 착수
- 소개남 카톡 프로필에 '웨딩 D+108' 적혔는데...결정사와 공방
- [단독] '약물 살해 모의' 관장·직원 대화 입수..."우편함 술 찾아가라"
- '불의 고리' 화산 폭발...절박한 절규 속 대피 못한 등산객들 참변 [지금이뉴스]
- [단독] 양주시, '사망 3살' 학대 신고 두 달 뒤에야 조사...가정 방문도 없이 '학대 없음' 판단
- 135분 동안 담판..."타이완 잘못 처리하면 충돌"
- "일부러 태극기 모자 썼나"...태국서 체포된 중국인 범죄자에 공분
- "허위이자 조작" 정원오 반격...유승민 만난 오세훈
- 죄송하다던 장윤기, 반성문 제출 안 해..."자살결심 정황도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