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 구속영장 ‘연속 반려’ 당한 경찰…“검찰과 신경전 하는 것 아냐”

박선우 객원기자 2026. 5. 11. 13: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에 대한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이 재차 검찰에 의해 반려당한 가운데 경찰은 '검·경 신경전'이라는 일각의 시각에 선을 그었다.

박성주 국가수사본부장은 11일 경찰청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방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 재신청 여부에 대해 "검찰의 보완수사 요구 사항을 제가 보고받고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달 21일 방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은 보완수사를 요구하며 이를 반려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수본부장 “‘신경전’ 표현에 동의 못해…검찰과 잘 협의 중”

(시사저널=박선우 객원기자)

방시혁 하이브 의장 ⓒ연합뉴스

방시혁 하이브 의장에 대한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이 재차 검찰에 의해 반려당한 가운데 경찰은 '검·경 신경전'이라는 일각의 시각에 선을 그었다.

박성주 국가수사본부장은 11일 경찰청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방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 재신청 여부에 대해 "검찰의 보완수사 요구 사항을 제가 보고받고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일부 보도에서 '신경전'이라고 썻는데, 신경을 써 본 적 없다. 그 말에 동의하기 어렵다"면서 "보완수사 요구 내용을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검찰과 잘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방 의장은 지난 2019년 하이브 투자자들에게 '상장 계획이 없다'고 속여 사모펀드에 지분을 팔게 한 뒤 하이브를 상장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방 의장이 사모펀드와의 비공개 계약에 의거, 상장 후 매각 차익의 30%에 해당하는 약 1900억원을 거두는 등 총 2600억원대 부당 이익을 벌어들인 것으로 의심한다.

경찰은 지난 달 21일 방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은 보완수사를 요구하며 이를 반려했다. 이에 경찰은 같은 달 30일 영장을 재신청했으나 검찰은 보완수사 요구가 이행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재차 반려했다.

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