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24시] ‘청년의 이야기, 글이 되다’…하남시 ‘에세이 살롱’ 1기 모집
신장도서관서 6주 운영…전문작가 코칭으로 자기이해·소통 강화
(시사저널=서상준 경기본부 기자)
경기 하남시가 청년들의 감정과 경험을 글로 풀어내고 또래와 소통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하남시는 '2026년 하남시 청년 에세이 살롱' 1기 참여자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하남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직장에 재직 중인 만 19세부터 39세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글쓰기 경험이 없는 청년도 참여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청년 에세이 살롱'은 2025년 청년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제안·선정된 사업으로, 청년들이 심리검사를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전문 작가와 함께 자신의 이야기를 글로 풀어내 최종적으로 공동 에세이집을 완성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단순한 글쓰기 교육을 넘어 일상 속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또래 청년들과 공감과 위로를 나누는 '성장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1기 프로그램은 오는 26일부터 7월7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하남시 신장도서관에서 진행되며, 6월30일은 제외된다.
총 6회차 과정으로 △TCI 심리검사를 통한 자기 이해 △에세이 집필 △힐링 워크숍(일러스트 원데이 클래스) △공동 에세이집 제작 및 북토크 등으로 구성된다.
참여자들은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한 편의 글로 정리해 실제 책으로 완성하는 과정을 경험하게 되며, 마지막 회차에는 완성된 에세이집을 함께 나누고 서로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북토크도 진행된다.
강의는 글로성장연구소 대표이자 '상처받지 않는 관계의 비밀' 저자인 최리나가 맡아 전문적인 글쓰기 코칭을 제공한다.
참여자에게는 TCI 심리검사, 공동 에세이집 제작, 청년 네트워킹 기회가 제공되며, 오는 9월 예정된 3기 '전자책 출간 프로젝트(ISBN 정식 등록)' 우선 참여 기회도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서로의 경험에 공감하는 과정 자체가 의미 있는 성장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청년들이 자신을 돌보고 다양한 관계를 만들어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남시, '2026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신청 접수
하남시는 11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경기도와 함께 추진하는 '2026년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예술인의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통해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5월11일 기준 하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9세 이상 예술인이다.
신청자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발급한 유효한 예술활동증명을 보유해야 하며, 개인소득 인정액이 2026년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에 해당해야 한다. 1인 가구 기준 월 소득 307만7086원 이하인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금은 1인당 연 최대 150만원 범위 내에서 지급되며, 2회에 걸쳐 나눠 지급될 예정이다. 다만 지급 금액과 시기는 선정 인원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소득·재산 조사와 함께 문화체육관광부 예술활동준비금, K-ART 청년 창작자 지원사업 등 유사 사업과의 중복수혜 여부를 확인한 뒤, 7~8월 중 1차 지급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보장제도 수급자의 경우 해당 지원금을 받을 경우 수급 자격이나 급여 변동이 발생할 수 있어, 신청 전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상담이 필요하다.
신청은 온라인 '경기민원24' 누리집 또는 하남시 문화정책과,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베이크플러스, 하남서 14회 어린이날 케이크 그리기 행사
㈜베이크플러스는 지난 4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제14회 어린이날 기념 케이크 그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지역 아동들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직접 만들고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베이크플러스가 2011년부터 지속해 온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CSR)의 일환이기도 하다.
행사에는 LH행복꿈터미사강변지역아동센터, 글로벌다문화센터 등 지역 아동기관이 참여했으며, 회사 임직원 자녀들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참여 아동들은 각자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케이크를 꾸미며 창의적인 활동을 펼쳤다. 생크림을 바르고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완성된 케이크에는 아이들 개성과 이야기가 담겼으며, 행사장은 활기찬 분위기로 채워졌다.
베이크플러스는 글로벌 식품기업 사벤시아의 한국 자회사로, 한국 식품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이다. 어린이날 행사 외에도 매년 소외계층을 위한 쌀 나눔, 베이커리 제품 후원, 의류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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