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대회 막힌 혈 뚫고 결혼까지” 원조 당구천재 김행직, 이젠 비상할 일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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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프엉빈을 꺾고 우승을 확정한 김행직은 환한 표정으로 세리모니를 했다.
오랜만의 국제대회 우승 세리모니다.
국제대회 우승과 결혼이다.
국제 대회로는 2019년 10월 베겔3쿠션월드컵 우승 이후 6년5개월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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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베겔3쿠션월드컵 이후
6년5개월만의 국제대회 정상

3쿠션 톱랭커 김행직(전남, 진도군)이 겹경사를 맞았다. 국제대회 우승과 결혼이다.
“아시아선수권서 전성기때 집중력 되살아나”
주니어때 세계 무대를 평정한 김행직은 ‘원조 당구천재’다. 이어 2017년 포르투와 청주3쿠션월드컵을 연거푸 석권하며 세계 정상급 선수로 부상했다. 2019년 베겔3쿠션월드컵에서는 22점차를 뒤집는 대역전극을 펼치며, 우승했다. 한국은 물론 아시아 선수 최초 3쿠션월드컵 3회 우승 선수가 됐다. 토브욘 블롬달, 딕 야스퍼스, 프레드릭 쿠드롱, 다니엘 산체스 4명의 아성을 무너뜨릴 가장 강력한 후보였다.
국내 대회에서도 꾸준히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가장 최근인 2024년에는 국토정중앙배와 태백산배 정상에 오르며 2관왕을 차지했다.
그러나 이후에는 다소 뜸했다. 꾸준히 정상권에 있었지만 우승에는 한 걸음 못미쳤다. 2025년에는 3개대회(국토정중앙배, 안동시장배, 대한체육회장배)에서 준우승에 머물렀고, 올해 개막전인 3월 국토정중앙배에서도 아쉽게 2위에 그쳤다.

그런 김행직에게 이번 아시아캐롬선수권 우승은 막힌 혈이 뚫린 것이라 할 수 있다. 거기에 가정까지 꾸렸다. 더할 나위 없는 결혼 선물이다.
김행직 선수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진도군당구연맹 김연일 회장은 “김행직 선수는 최근 우승과는 인연이 닿지 않았지만 항상 정상권에 있었다. 이번 아시아캐롬선수권에선 전성기때 집중력을 보이며 우승했다”고 말했다.
막힌 혈을 뚫고 가정을 꾸린 ‘새 신랑’ 김행직 행보가 기대된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ttomasu@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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