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PGA 투어 트루이스트 챔피언십 공동 5위…시즌 2번째·통산 50번째 톱10 달성

이상필 기자 2026. 5. 11.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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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임성재가 시즌 두 번째 톱10을 달성했다.

임성재는 11일(한국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 클럽(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트루이스트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쳐 1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임성재는 최종합계 11언더파 273타를 마크, 토미 플릿우드(잉글랜드), J.J. 스펀(미국)과 함게 공동 5위로 대회를 마무리 지었다.

손목 부상으로 2026시즌을 늦게 시작했던 임성재는 지난 3월 발스파 챔피언십(공동 4위)에서 시즌 첫 톱10을 기록했으며, 이번 대회에서 시즌 두 번째 톱10을 달성했다. PGA 투어 통산 50번째 톱10이기도 하다.

이날 임성재는 1번 홀과 3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성공시키며 기세를 올렸고, 7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했다. 9번 홀에서는 첫 보기를 범했지만, 10번 홀 버디로 실수를 만회했다.

그러나 임성재는 14번 홀에서 더블보기에 그치며 주춤했다. 15번 홀에서 버디가 나왔지만, 17번 홀에서 또 다시 보기를 기록하며 더 이상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최종 라운드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크리스토퍼 레이탄(노르웨이)은 최종합계 15언더파 269타를 기록, 리키 파울러(미국), 니콜라이 호이고르(덴마크, 이상 13언더파 271타)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레이탄은 PGA 투어 통산 첫 승을 신고하는 감격을 누렸다.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최종합계 5언더파 279타를 쳐 공동 19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김시우는 4오버파 288타로 공동 65위에 머물렀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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