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의 여왕 5월…“우리 품종 꽃으로 집안에 활력을”
[앵커]
계절의 여왕 5월을 맞아 집안 분위기를 화사하게 바꾸시려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농촌진흥청이 국내에서 육성한 꽃을 활용한 변화를 제안했습니다.
서승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주의 한 가정집 거실.
분홍과 붉은빛의 장미들이 탁자와 수납장 위를 화사하게 수놓습니다.
작은 해바라기를 닮은 거베라도 거실 한쪽을 노랗게 물들입니다.
형형색색의 꽃들은 공간 분위기를 밝게 할 뿐만 아니라,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줄여 활력과 행복감을 높이는데 도움을 줍니다.
[김영애/전주시민 : "꽃꽂이할 때마다 저는 느끼는 게 '아, 너무 아름답다, 좋다, 행복하다', 이런 느낌을 받으면서 생활을 하고 있는데."]
농촌진흥청이 봄철 실내 분위기를 바꾸는 꽃으로, 국내에서 육성한 장미와 거베라를 추천했습니다.
먼저 장미는 적은 양으로도 공간을 풍성하게 하는데, '루비레드'와 '핑크별', '환타스파클'이 대표적입니다.
[박예순/장미 재배 농민/전북 김제시 : "루비레드는 우선 대가 굵고 고급스럽고 색깔도 곱고, 그리고 환타스파클은 모양이 아주 예뻐요. 핑크별은 별 모양인 데다가 수량도 많이 붙고."]
거베라는 한 송이만으로도 공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어 간편하게 분위기를 전환하고 싶을 때 적합합니다.
특히, 이들 꽃은 약간의 관리만 더하면 수명을 늘려 더 오래 감상할 수 있습니다.
꽃병의 물은 잎이 잠기지 않도록 5에서 7㎝ 정도만 채우는 게 좋고, 시중에서 파는 절화 보존제나, 설탕과 식초를 섞은 용액을 타주면 꽃 수명을 2∼3일 더 늘릴 수 있습니다.
꽃병의 물 교체 주기는 2, 3일, 꽃줄기를 자를 때에는 사선으로 절단해야 합니다.
[송현영/농촌진흥청 화훼기초기반과 연구사 : "물을 자주 교체해 주는 것이 좋은데요. 2, 3일에 한 번 깨끗한 물로 갈아주고, 이때 줄기 끝을 사선으로 1∼2㎝ 절단한다면 수분 흡수율이 높아져서 꽃을 오랫동안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 품종 꽃으로 실내 공간을 꾸미는 작은 실천.
정서 안정은 물론 국내 화훼 산업도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서승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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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신 기자 (sss485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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