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이 주인이다”… 예천 흔든 공천 갈등, 김학동 등판하나?

권용갑 기자 2026. 5. 11.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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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을 흔든 국민의힘 공천 갈등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김학동 군수 등판론이 일고 있다.

국민의힘은 현 군수인 김학동 예비후보를 컷오프하고 도기욱·안병윤 예비후보 간 2인 경선을 실시, 경선 끝에 안병윤 후보가 국민의힘 예천군수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컷오프된 김학동 예천군수 예비후보가 공개적으로 안병윤 후보 지지를 선언하면서 지역 정가는 크게 흔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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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오프된 김학동 예천군수 후보가 안병윤 후보를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예천을 흔든 국민의힘 공천 갈등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김학동 군수 등판론이 일고 있다.

국민의힘은 현 군수인 김학동 예비후보를 컷오프하고 도기욱·안병윤 예비후보 간 2인 경선을 실시, 경선 끝에 안병윤 후보가 국민의힘 예천군수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컷오프된 김학동 예천군수 예비후보가 공개적으로 안병윤 후보 지지를 선언하면서 지역 정가는 크게 흔들리고 있다. 특히 김 군수가 "지역 국회의원이 특정인에게 공천을 주기로 작정한 것"이라며 공천 과정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서면서 공천 갈등은 단순한 경선 차원을 넘어 정치적 충돌 양상으로 번졌다.

논란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경선에서 패한 도기욱 후보 측은 10일 기자회견을 통해 조직적 허위응답 유도 의혹과 현직 군수 개입 논란을 제기하며 선관위 고발과 법원 가처분 신청, 중앙당 윤리위 제소 등 강경 대응에 나섰다.

반면 안병윤 후보 측은 11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경선 결과에 대한 불복이자 정치적 책임 회피"라고 반박하며 정면 대응에 나섰다. 특히 "허위응답 유도 문자의 최초 발송지는 도 후보 측 캠프였다"며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고 주장해 또 다른 충돌 가능성까지 예고했다.

경선 결과 이후에도 계속되는 진흙탕 공방, 고발전, 줄세우기 논란에 대해 지역 곳곳에서는 피로감과 함께 "도대체 누구를 위한 정치냐"는 비판이 터져 나오고 있다.

이런 혼란 속에서 군민들이 다시 주목하는 인물이 있다. 바로 김학동 군수다. 지역에서는 김 군수가 재심 기회조차 사실상 스스로 내려놓으며 끝까지 군민과 예천 발전을 먼저 선택했다는 평가에 주목하고 있다.

혼란과 갈등으로 얼룩진 예천 정치 속에서 김학동 군수가 다시 3선 도전에 나설 지 지역 정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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