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모르면 뒤처진다” 한기대, 전 국민 대상 무료 AI 교육 24개 과정 푼다

강정의 기자 2026. 5. 11.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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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STEP 통해 순차 공개
직무별 AI 활용 교육에 수어 통역도 지원
‘바이오의약품 생산과 AI 공정 최적화’ 과정 상세 화면. 한국기술교육대 제공

고용노동부와 한국기술교육대 온라인평생교육원은 오는 7월까지 전 국민의 인공지능(AI) 기본 소양 함양과 디지털 학습격차 해소를 위해 ‘AI 리터러시 및 직무별 AI 도구 활용 능력 향상 과정’ 24개 이러닝(e-learning) 과정을 순차적으로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AI 리터러시는 인공지능을 이해하고 다루며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

이번에 개발되는 콘텐츠는 총 24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경영·금융·교육훈련·디자인·제조 생산성과 품질 등 5개 분야의 ‘AI 리터러시’ 7개 과정과 문화·예술·디자인·방송 등 6개 분야 산업 직무에 AI를 접목한 ‘AI+X’ 17개 과정이 포함됐다.

이달에는 ‘바이오의약품 생산과 AI 공정 최적화’(12차시)와 ‘기계 안전 관리와 AI 리스크 분석’(10차시) 등 2개 과정을 우선 공개한다. 이후 다음달과 7월 각각 11개 과정을 순차적으로 제공해 국민들의 AI 활용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 과정은 AI 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국민 누구나 고품질 이러닝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스마트 직업훈련 플랫폼 ‘STEP’을 통해 무료로 제공돼 디지털 시민 역량 강화와 AI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청각장애인 등 교육 취약계층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모든 콘텐츠에 수어 통역 영상을 제작·삽입하는 등 교육 복지 실현에도 힘을 쏟았다.

한연희 원장은 “AI 활용 역량은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서 누구나 갖춰야 할 핵심 경쟁력”이라며 “국민 누구나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고품질 이러닝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디지털 학습 격차를 해소하고 실무 중심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 직업훈련 플랫폼 ‘STEP’은 재직자와 구직자, 취업준비생 등 전 국민을 대상으로 2500여 개의 기술·공학·인문 분야 공공 직업훈련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가상훈련(VT)과 메타버스 등 신기술을 반영한 콘텐츠도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강정의 기자 justic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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