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감천면, 전국 최초 AI로 ‘산불예방 홍보가(歌)’ 제작

안희용 기자 2026. 5. 11.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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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감천면이 생성형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 기존의 고정관념을 깨는 혁신적인 산불예방 캠페인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감천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광기2리 마을회관 등지에서 '어버이날 맞이 민·관 합동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상진 감천면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주민들에게 더 깊이 다가가는 행정을 고민하던 중 AI 기술을 활용해 마을의 정취를 담은 노래를 선물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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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주민들이 생성형 AI가 만든 산불예방 홍보가를 부르며 흥에 겨워하고 있다. 김천시 제공

김천시 감천면이 생성형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 기존의 고정관념을 깨는 혁신적인 산불예방 캠페인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감천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광기2리 마을회관 등지에서 '어버이날 맞이 민·관 합동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의 백미는 전국 최초로 시도된 'AI 활용 마을 맞춤형 산불예방 홍보가(歌)'였다. 감천면 담당 공무원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각 마을의 유래와 고유한 풍경을 가사에 녹여냈으며, 지역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친숙한 트로트 멜로디를 입혀 곡을 완성했다.

실제 캠페인 현장에서 AI가 만든 홍보가가 울려 퍼지자 분위기는 급반전됐다. 익숙한 마을 이야기가 가사로 흘러나오자, 주민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일어나 어깨춤을 추며 환호했다. 일방적인 전달 위주의 교육 현장이 공무원과 주민이 하나 돼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탈바꿈한 셈이다.

김성수 광기2리 이장은 "우리 마을 이름과 자랑거리가 노래에 생생하게 담겨 있어 주민들이 내 일처럼 기뻐하며 즐거워했다"며 "면사무소 직원들이 정성껏 준비해 준 덕분에 산불예방이 마을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번 시도는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강요와 경고' 위주의 행정에서 '정서적 공감'을 이끌어내는 밀착형 행정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상진 감천면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주민들에게 더 깊이 다가가는 행정을 고민하던 중 AI 기술을 활용해 마을의 정취를 담은 노래를 선물하게 됐다"고 밝혔다. 안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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