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 영장 재차 반려에 경찰 "검찰과 잘 협의…신경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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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방시혁 하이브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검찰 단계에서 반려된 것과 관련해 "검찰과 잘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달 21일 방 의장에 대한 1차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은 같은 달 24일 보완수사를 요구하며 영장을 반려했다.
이후 경찰은 보완수사 요구 6일 만인 지난달 30일 구속영장을 재신청했지만, 검찰은 요구 사항이 이행되지 않았다고 보고 재차 반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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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경찰이 방시혁 하이브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검찰 단계에서 반려된 것과 관련해 "검찰과 잘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11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일부 보도에서 (검찰과의) '신경전'이라는 단어를 썼는데 신경을 써본 적이 없어 그 말에 동의하기는 어렵다"며 이 같이 말했다.
앞서 지난 6일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은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가 재신청한 방 의장의 구속영장을 재차 기각했다. 검찰은 "구속영장을 검토한 결과 보완수사를 요구한 내용들이 이행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달 21일 방 의장에 대한 1차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은 같은 달 24일 보완수사를 요구하며 영장을 반려했다. 이후 경찰은 보완수사 요구 6일 만인 지난달 30일 구속영장을 재신청했지만, 검찰은 요구 사항이 이행되지 않았다고 보고 재차 반려했다.
방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 재신청 여부에 대해 박 본부장은 "보완수사 요구가 왔기 때문에 요구 사항을 종합적으로 보고받은 뒤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김병기 무소속 의원 관련 수사가 지연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몇가지 의혹에 대한 수사가 다 끝난 상황이 아니다"라며 "제기된 의혹에 대해 수사가 마무리되면 결론을 내리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경찰 인사는 항상 있어 왔던 일이고 이와 상관없이 절차에 따라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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