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 한 통에 3만원 넘어… 이른 더위에 과일값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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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과일의 대표주자인 수박 가격이 평년 대비 40% 가까이 치솟는 등 이른 더위에 여름 과일 가격이 들썩이고 있다.
1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8일 기준 수박(상등급) 1개의 소매가격은 3만132원으로 평년 대비 39.4%, 전년 대비 33.1% 올랐다.
수박과 참외 등의 가격 상승은 때 이른 더위에 여름 과일 수요가 앞당겨진 때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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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도 가격 강세 지속 전망
여름 과일의 대표주자인 수박 가격이 평년 대비 40% 가까이 치솟는 등 이른 더위에 여름 과일 가격이 들썩이고 있다.
1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8일 기준 수박(상등급) 1개의 소매가격은 3만132원으로 평년 대비 39.4%, 전년 대비 33.1% 올랐다. 4월 하순(2만7423원)과 비교해도 9.9% 상승했다. 참외(10개 상품)도 2만2435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 높았다.
수박과 참외 등의 가격 상승은 때 이른 더위에 여름 과일 수요가 앞당겨진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 4일 기상청이 발표한 ‘2026년 4월 기후특성’에 따르면 4월 전국 평균기온은 13.8도로 평년보다 1.7도, 전년보다 0.7도 높았다. 기상관측망이 확충된 1973년 이래 역대 3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지난달 19일에는 서울 등에서 4월 일 최고기온을 경신하기도 했다.
가격 강세는 5월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은 과채관측 5월호를 통해 5월 수박 출하면적은 전년 대비 2.5% 늘었지만, 도매가격은 전년보다 높게 형성될 것으로 봤다. 여름철 수입과일인 오렌지(미국산 품질 저하)·포도(국내 소비 부진)·키위(운임료 인상) 등의 수입·소비 위축이 예상되면서 수박으로 수요가 몰린다는 분석이다.
7월 본격 출하를 앞두고 적과 작업이 한창인 복숭아 재배 현장에서도 작황 부진 우려가 나온다. 호남권에서 복숭아를 재배하는 한 농장 대표는 “높은 기온으로 꽃이 일찍 피고 진 뒤 열매가 달렸지만 큰 일교차로 수분 불량이 많아 보인다”고 말했다.
장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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