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24시] 김미경부터 이세돌까지…의성군, 베스트셀러 작가 5인 특강

김규동 영남본부 기자 2026. 5. 1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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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청년농 실전농부학교…현장 중심 실무 교육
의성군, 1억6700만원 투입해 경로당 가스시설 개선

(시사저널=김규동 영남본부 기자)

'2026 의성군민 함께 읽기: 작가를 만나다' 안내 포스터 ⓒ의성군 제공

경북 의성군이 14일부터 다양한 분야의 베스트셀러 작가와 함께하는 '2026 의성군민 함께 읽기: 작가를 만나다'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책 읽는 의성'을 모토로 추진하는 독서 진흥 사업이다. 경북 의성군은 저자 초청 강연을 통해 주민들의 독서 관심을 높이고 폭넓은 인문·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첫 강연으로 14일 의성군청소년문화의집 공연장에서 김미경 강사의 북콘서트가 열린다. 김 강사는 'AI시대 생존과 성장 전략'을 주제로, 변화에 대응하고 인공지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인재로의 전환 필요성을 이야기한다. 관객 참여형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작가와 직접 소통할 수 있다.

강연은 14일 김미경 강사의 북콘서트를 시작으로 총 5회 진행된다. 6월11일 윤대현 작가의 '일단, 내 마음부터 안아주세요', 9월10일 이세돌 작가의 '새로운 시대, 새로운 생각', 11월12일 박곰희 작가의 '한 번 배워서 평생 써먹는 자산관리 방법', 12월3일 이준영 작가의 '2027 트렌드 코리아' 강연이 차례로 열린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사업이 군민들이 다양한 인문 지식을 접하고 문화적 여유를 누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의성군, 청년농 실전농부학교…현장 중심 실무 교육

경북 의성군이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현장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3월25일부터 5월8일까지 '청년농 실전농부학교' 교육을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교육은 청년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강의실과 시험포장 등에서 총 14회 진행됐다. 실제 농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술과 경영 역량을 갖추도록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현장 중심으로 이뤄졌다.

교육 과정은 비닐하우스 제작과 기초 용접 2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비닐하우스 제작 과정은 사업계획서 작성 교육과 비닐하우스 구조 이해, 설치 실습으로 진행됐다. 기초 용접 과정은 농업회계, 용접 이론과 실습, 토양관리, 농약과 농기계 안전 사용 교육으로 꾸려졌다. 영농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 프로그램을 확대해 실무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김주수 군수는 "청년농업인이 안정적으로 농업에 정착하려면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질적인 기술 습득이 중요하다"며 "청년농업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6년 청년농 실전농부학교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성군 제공

◇ 의성군, 1억6700만원 투입해 경로당 가스시설 개선

경북 의성군이 지역 어르신들의 화재 예방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가스시설 위험성 평가 안전 점검과 노후 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실시한 '2025년 경로당 가스시설 안전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의성군은 점검 결과 시설 노후화로 개선이 시급한 경로당 260곳을 대상지로 확정하고, 경미한 결함은 현장 점검과 동시에 즉시 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사업의 실효성과 속도를 높이기 위해 총사업비 1억6700만원 전액을 군비로 편성해 집중 정비에 나선다. 주요 내용은 가스 누출과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한 노후 가스 배관 교체, 자동 가스안전차단기(타이머 콕) 설치다. 의성군은 이달 중 전문 시공업체를 선정해 8월까지 모든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주수 군수는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일상의 많은 시간을 보내는 중요한 공간인 만큼 안전이 최우선돼야 한다"며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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