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장중 190만 원 터치·12%대 급등… “내년 영업이익 398조 원 전망”

김우정 기자 friend@donga.com 2026. 5. 11. 11: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랠리를 이어가는 SK하이닉스 주가가 여전히 60% 더 상승할 여력이 있다는 증권가 보고서가 나왔다.

김영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5월 11일 낸 리포트에서 SK하이닉스에 대해 목표주가 270만 원을 제시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 연구원은 5월 7일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기존 200만 원에서 270만 원으로 35% 올려잡은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픽] 미래에셋증권 “AI發 투자 확대 수혜… 목표가 270만 원 유지”
SK하이닉스 경기 이천 캠퍼스. SK하이닉스 제공
랠리를 이어가는 SK하이닉스 주가가 여전히 60% 더 상승할 여력이 있다는 증권가 보고서가 나왔다. 김영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5월 11일 낸 리포트에서 SK하이닉스에 대해 목표주가 270만 원을 제시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전 거래일인 5월 8일 종가(168만6000원) 기준으로 60% 이상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 것이다.

김 연구원은 5월 7일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기존 200만 원에서 270만 원으로 35% 올려잡은 바 있다. "높아진 메모리 가격 레벨과 LTA(장기공급계약) 비중 확대로 2026∼2028년 평균 ROE(자기자본이익률)는 66%로 높아질 것으로 추정되므로 높은 주가순자산배수(P/B)를 부여하기에 적합하다"는 분석에서다.

SK하이닉스의 실적과 주가 기대감이 점차 높아지는 이유는 산업 앞단의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업체의 수주 잔고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 연구원은 "AI 클라우드 업체인 코어위브의 1분기 수주잔고는 994억 달러(약 146조4800억 원, 직전 분기 대비 48.8% 증가)였다. 같은 시기 구글클라우드와 아마존웹서비스(AWS) 수주잔고도 각각 4680억 달러(약 689조5000억 원, 직전 분기 대비 92.6% 증가)와 3650억 달러(약 537조6100억 원, 직전 분기 대비 49.2%)로 증가했다"면서 "대규모 수주잔고는 빅테크 및 AI 클라우드 업체들이 단기 잉여현금흐름(FCF)의 감소를 감내하면서 투자를 지속할 수 있는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AI발 투자 확대의 수혜를 입은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은 올해 약 278조 원, 내년에는 398조 원에 이를 것이라는 게 김 연구원의 전망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 주가는 5월 11일 오전 11시 전 거래일(168만6000원) 대비 12.04% 오른 188만9000원에 거래됐다. 이 같은 주가 강세는 AI 산업 성장에 따른 글로벌 반도체 산업 훈풍이 계속 될 것이라는 글로벌 금융시장 분위기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주말 사이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5.5% 오르고, 인텔(13.96%)과 마이크론(15.49%) 주가도 두자릿 수 오름세를 기록했다. 

김우정 기자 friend@donga.com
*유튜브와 포털에서 각각 ‘매거진동아’와 ‘투벤저스’를 검색해 팔로잉하시면 기사 외에도 동영상 등 다채로운 투자 정보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주간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