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 "위안화 20% 저평가…달러당 6.50위안까지 강세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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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가 중국 위안화의 가치가 미국 달러 대비 20% 이상 저평가됐다며 향후 1년간 추가 절상을 예상하는 환율 전망치를 제시했다.
이번 주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월가에서 위안화 강세 전망이 잇따르는 가운데, 원화 환율과 국내 수출 기업에 미칠 파장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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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 흑자, 글로벌 GDP 대비 전례 없는 수준"
[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골드만삭스가 중국 위안화의 가치가 미국 달러 대비 20% 이상 저평가됐다며 향후 1년간 추가 절상을 예상하는 환율 전망치를 제시했다. 이번 주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월가에서 위안화 강세 전망이 잇따르는 가운데, 원화 환율과 국내 수출 기업에 미칠 파장도 주목된다.

골드만삭스 전략가들은 “중국의 대외 흑자가 글로벌 국내총생산(GDP) 대비 전례 없는 수준에 근접하고 있다”며 “이는 강력한 수출 경쟁력과 고도로 저평가된 통화를 동시에 반영한다”고 밝혔다. 위안화 절상은 이 같은 구조적 힘들의 균형 잡힌 결과라는 설명이다.
위안화는 최근 미·중 관계 개선과 달러화 약세에 힘입어 2023년 초 이후 가장 강한 수준에 근접해 있다. JP모건 자산운용도 오는 14~15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정상회담이 ‘생산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위안화가 1달러당 6.50위안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골드만삭스는 다만 회담의 영향력보다 위안화 강세의 구조적 동력을 더 강조했다. 골드만 측은 “위안화 강세의 근거는 정상회담보다 더 근본적이고 지속적”이라며, 최근 인민은행의 기준환율 강세 고시와 수출업체들의 외환 전환 비율 상승도 “점진적이되 지속적인 위안화 강세가 기본 시나리오임을 뒷받침한다”고 설명했다.

성주원 (sjw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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