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부의장 후보 조경태·조배숙·박덕흠
11일 국힘 국회부의장 후보 접수
13일 의원총회로 국힘 국회부의장 후보 최종 선출

제22대 국회 후반기 야당 몫 국회 부의장에 국민의힘 6선 조경태·5선·조배숙·4선 박덕흠 후보가 나섰다.
국민의힘 조경태(부산 사하구 을) 의원은 11일 국회 소통관에서 국회 부의장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 부의장에 출마해 여야 협치의 국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조 의원은 이 자리에서 "꾸준히 계엄을 반대해 왔다"며 "민주당을 압도할 국회부의장, 한 번 맡겨달라"는 입장을 나타냈다.

지난 8일에는 국민의힘 조배숙(비례)·박덕흠(충북 보은군·옥천군·영동군·괴산군) 의원이 출사표를 던졌다.
조 의원은 "벼랑 끝에 선 의회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고 국민의 삶을 지키는 국회를 만들겠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22대 국회 후반기 부의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다"며 "보수의 유리천장을 깨고 대한민국 모든 '내일'의 희망이 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박 의원은 22대 국회 전반기에도 부 의장에 도전했지만, 6선의 주호영(대구 수성구갑) 의원이 부의장에 올랐다.
박 의원은 출마 기자회견에서 "지난 2년간 국회가 고성과 충돌로 점철돼 국민에 송구하다"며 여야간 대화와 타협으로 합의를 도출할 수 있는 부의장이 될 것을 약속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10일 '국회의장·부의장·상임위원장 후보자 선출 규정' 제3조에 따라 22대 국회 후반기 당 국회부의장 후보자 선출 선거일을 공고했다.
당은 1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등록 서류와 함께 기탁금 1000만원을 받고 있다.
당은 오는 13일 의원총회를 열고 국회부의장 후보를 최종 선출한다.
/이주영 기자 leejy96@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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