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군대까지 보냈는데…미 대도시, 강력 범죄 되레 확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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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미국 주요 대도시에서 강력 범죄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가 현지시간 10일 전했습니다.
하지만 올해 1분기 자료를 보면 대도시의 강력 범죄가 급감하면서 범죄로부터 안전해졌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평가하면서 "범죄 발생 감소세는 조 바이든 전 대통령 임기 하반기에 시작돼 트럼프 행정부로 이어지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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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0월 일리노이주 훈련시설에 배치된 텍사스 주방위군 [AFP=게티이미지. 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1/newsy/20260511110516557pant.jpg)
올해 1분기 미국 주요 대도시에서 강력 범죄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가 현지시간 10일 전했습니다.
미 대도시 경찰협회(MCCA) 자료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주요 대도시에서 올해 1분기 살인 사건은 작년 동기 대비 17.7% 감소했고, 강도는 20.4% 줄었습니다.
또 강간은 7.2%, 가중 폭행은 4% 각각 감소했습니다.
살인 범죄가 두드러지게 줄어든 대도시는 워싱턴DC(64.7%), 필라델피아(54%), 샌디에이고(50%), 휴스턴(36.4%), 멤피스(34.4%). 로스앤젤레스(23%) 등입니다.
뉴욕시에서는 첫 무슬림 시장인 조란 맘다니가 취임한 이후 몇 달간 살인 사건이 31.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악시오스는 주요 대도시에서 강력 범죄가 급감한 데 대해 "중간 선거를 앞두고 범죄를 둘러싼 정치적 내러티브를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라고 논평했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야당인 민주당 소속 시장이 이끄는 주요 도시들이 강력 범죄에 장악됐다고 주장하며 일리노이주 시카고, 오리건주 포틀랜드, 워싱턴DC, 테네시주 멤피스, 캘리포니아주 주요 도시에 군 병력을 파견했습니다.
하지만 올해 1분기 자료를 보면 대도시의 강력 범죄가 급감하면서 범죄로부터 안전해졌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평가하면서 "범죄 발생 감소세는 조 바이든 전 대통령 임기 하반기에 시작돼 트럼프 행정부로 이어지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또 "콜로라도주 오로라의 경우 트럼프 대통령은 2024년 대선 당시 이 도시가 베네수엘라 이민자 갱단에 점령됐다고 허위 주장을 펼쳤지만, 살인 사건이 66.7% 급감했다"라며 "강력 범죄율이 급감하자 트럼프 행정부가 어조를 바꾸어 자신들 정책 덕분이라고 홍보하기 시작했다"라고 꼬집었습니다.
#미국대도시 #강력범죄 #악시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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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상(jus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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